타운 유익정보

자료가 없습니다.

클리닉:콘텍트렌즈사용에 관한 모든것

sdsaram 0 3133
021002-sub.gif

뿌연 아침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콘택트 렌즈를 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테두리 없이 세상을 보는 즐거움을 주는 콘택트 렌즈, 하지만 마냥 편하진 않다.
아침마다 소독하고 끼워 넣고… 이것 뿐인가? 하루종일 뻑뻑하고, 심지어 아프기까지? 콘택트 렌즈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그 주의점을 빠짐없이 체크해보자.


021003-sub.gif  

■ 좋은 렌즈 고르기부터 시~작

렌즈 종류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요즘, 어떤 렌즈를 골라야 할까?

첫째, 산소 투과성이 높은 것이 좋다.
각막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산소 눈물의 유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눈에 무리가 없게 된다.
렌즈 중에서도 산소가 잘 투과되는 RGP렌즈가 따로 나와있다.


둘째,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좋다.
콘택트 렌즈 중에서도 수분함량이 높은 것일수록 좋다. 단, 단백질이나 지질이 잘 침착되는 단점이 있으므로 꼼꼼히 세척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셋째. 렌즈를 큰 것일수록 자극이 적어서 좋다. 렌즈 테두리의 눈부심과 유동성이 적기 때문.

 

■ 필수 체크! 아무리 좋은 렌즈라도 이것만은 꼭 지킨다!

⑴.. 12시간이 지난 후에는 꼭 렌즈를 빼자
      아무리 산소가 잘 통과하는 렌즈라 해도 끼지 않은 상태보다는 20~50% 정도 산소투과율이 떨어 진다. 그러므로 12시간이 지난 후 에는 렌즈를 빼 눈을 쉬게 해준다.
⑵.. 1년마다 새로운 렌즈로 교환 해라!
⑶.. 끼고 잘 수 있는 연속 착용 렌즈라 해도 1~2주일을 넘기지 말자.

 

021002-1.jpg

⑷..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는 웬만해선 착용하지 말자
 소프트렌즈의 경우 큰 상관은 없지만, 하드렌즈 착용자라면 렌즈의 움직임이 많아 빠지기가 쉽기 때문에 가능하면 렌즈를 벗고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⑸.. 손을 깨끗이 씻고 렌즈를 만져라!
⑹.. 생리 식염수는 허가된 것인지 꼭 확인하고, 뚜껑을 연 후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는다.
⑺.. 콘택트 렌즈를 한 상태에서 절대 화장을 지우지 말자. 미리 렌즈를 빼자.
⑻.. 헤어 스프레이를 뿌릴 때 항상 조심할 것.
⑼.. 케이스는 서너 개 정도로 교대로 사용하고 매일 일광 소독해 줘라.
⑽.. 단백질 제거 겸용 클리너인 종합 세척제로 보관하고 소독해라.

 

혹시 렌즈 부작용이 생긴 건 아닐까?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각막의 상처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주로 렌즈를 뺄 때 자주 일어난다. 각막(까만 동자)은 매우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벗겨지거나 상처가 나도 통증이 심하다.
소프트 렌즈를 오랜 시간 착용한 경우는 산소 투과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각막 상피세포가 부어 있는 상태. 두 손가락으로 집어내듯 빼낼 때 각막에 상처를 주기가 쉽다.

또, 흔한 증상으로는 각막 궤양을 들 수 있다.
렌즈를 오래 착용한 경우 각막이 세균이나 곰팡이, 아메바 등으로 감염된 것. 감염 부위가 각막 가장자리라면 다행이지만 각막 중심부라면 뿌옇게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각막 이식수술을 받아야 한다.

만약 렌즈를 뺀 후나 혹은 착용했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절대로 눈을 비비거나 물로 씻지 말 것.
또 약국에서 구입한 안약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