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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터급습 불법고용 단속 체포 4~5배 급증

그늘집 0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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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일터급습 6100곳 1660명 체포, 4~5배

취업자격증명 I-9 서류감사도 5300곳 4배 늘려 

 

트럼프 행정부가 올회계연도에 6100군데의 일터를 급습하고 5300곳에 대해선 취업자격증명인 I-9 서류 감사를 실시해 불법고용단속과 체포를 전년보다 4~5배나 급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불법고용 단속에선 형사범죄자 675명과 이민법 위반자 984명 등 1660명을 체포해 전년보다 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대적인 불법이민단속을 벌여온 트럼프 행정부가 올회계연도 한해동안에는 일터급습과 취업자격증명 I-9 서류감사를 무려 4~5배나 급증시켜 불법고용 단속과 체포에 총력전을 편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7월 20일까지 근 1년동안 미 전역 에서 6100곳의 일터를 급습했고 5300곳에 대해선 I-9 서류감사를 시행해 지난해 보다 4~5배나 대폭 늘렸다. 

 

첫째 ICE(이민세관집행국)는 올회계연도 한해동안 한인타운의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과 육가공 공장, 조경 업체 등 이민노동자들이 많은 사업장 6093곳을 덮치는 Worksite 일터 급습을 실시했다. 

 

전년도에는 1716곳의 일터를 급습했기 때문에 3.5배 대폭 늘린 것이다. 

 

특히 일터급습으로 체포된 불법이민자와 불법 고용주들이 형사범죄 675명, 이민법 위반 984명등 1659 명이나 되는 것으로 ICE는 밝혔다. 

 

전년도에는 형사범죄 179명, 이민법 위반 172명 등 351명이 체포된바 있어 올해 일터급습시 체포는 5배나 급증한 것이다. 

 

둘째 고용주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드시 작성해 놓아야 하는 취업자격증명 I-9서류를 조사하는 고용 서류감사도 올회계연도 한해 5300곳에 대해 무더기로 실시해 지난해 보다 4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단속과 조사를 맡고 있는 ICE와 HSI는 올해 1차로 지난 1월말부터 3월말까지 2540곳을 조사한데 이어 2차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2738곳을 감사해 모두 5278곳에 대해 I-9 서류감사를 실시했다. 

 

전년도 I-9 서류감사는 1360곳이었기 때문에 올해에는 4배나 급증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이민자들을 고용하는 업체에 대해선 소규모로 처음 적발됐을때에는 1인당 550 달러에서 대규모 반복 적발시에는 1인당 무려 2만 2000달러씩의 엄청난 벌금을 물리고 형사범죄로 분류되면 체포기소하고 있다.

 

<그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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