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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자주하게되는 한의학 상식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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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의학이란 무엇입니까?

사상의학(체질의학)은 1894년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이라는 의서에서 처음 나오는 말로, 사람이 태어날 때 타고난 장부의 크기에 다 같지 않게 생겨,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사람을 태양인이라 하고, 비장이 크고, 신장이 작은 사람을 소양인, 신장이 크고 비장이 작은 사람이 소음인, 간이 크고, 폐가 작은 사람을 태음인이라고 하여 모든 사람은 4가지 체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하며 여기에 근거하여 모든 약물과 음식 및 처방이 체질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 사상(체질)의학입니다.

팔상(체질)이란 무엇입니까?

결국 팔상(체질)의학도 이제마선생님의 사상(체질)의학을 근간으로 4가지 체질을 8가지 체질로 확대구분한 것인데 그 구분 기준은 음(陰)的이냐, 양(陽)的이냐에 따라서 분류한 것인데 태양인을 한태양인(寒太陽人), 열태양인(熱太陽人), 태음인을 한태음인(寒太陰人), 열태음인(熱太陰人), 소양인을 한소양인(寒小陽人), 열소양인(熱小陽人), 소음인을 한소음인(寒小陰人), 열소음인(熱小陰人)으로 구분한 것입니다.

만성병은 한약으로 치료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급성병이든, 만성병이든 어떤 병이든 한약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데, 갑작스런 교통사고나 인위적 재난에 의한 사고 또는 혼수상태나 촉각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는 병원으로 달려가야 하겠지만, 여기서 만성병이란 주로 '내과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내과질환은 인체내의 기혈 및 오장육부의 균형 파괴에서 온 질환이므로 이에 대한 치료방법과 효과는 단연 한약이 빠른 것을 보게 됩니다.

한의학적 건강(질병예방)법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우리 인체는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우주와 자연계 하늘과 땅으로 함께 이루어진 묘체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식생활과 섭샙방법이 자연과 함께 동화 또는 일치되는 생활을 하는 것이 건강법이 되겠습니다.
즉, 해가 뜨면 일어나고, 일하고, 먹고, 마시고, 해가 지면 모든 것을 내려 놓고(먹는 것까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계절에 따라 나오는 야채와 음식을 섭생하고, 밤.낮의 길이에 따라 노동과 수면을 조정하고 온도에 따라 육체를 보온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왜 한약을 복용할 때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습니까?

한의학에서는 음식도 '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기능 즉, 호흡계통이 항상 약해서 쉽게 감기, 기침, 천식이 있어 온 태음인 환자일 경우 의사는 당연히 폐기능을 보호해 주고, 호흡기계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약으로 처방을 하겠지요. 그런데 우리들이 평소 즐기는 음식들 중에는 감기, 기침, 비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음식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사과, 배추김치, 돼지고기 등은 태음인이 먹으면 쉽게 호흡기 질환이 걸리기 쉬운 음식들입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할 때나, 평소 때도 체질에 따른 음식 및 식사지도법이 필요합니다.

숙지황이란 약재가 들은 한약을 복용하면서 무를 먹으면 하얗게 변한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숙지황은 우리 몸의 음(陰)과 혈(血)을 조성시키는 작용으로, 신장과 방광 자궁계통의 질환에 유효한 약제입니다. 따라서 신장과 방광 자궁계통이 안 좋으신 분들은 즉, 신정(腎精)이 허한 분들은 쉽게 머리가 하얗게 됨을 봅니다. 오히려 환자가 태음인일 경우 숙지황 들어있는 약재를 복용하더라도, 무가 호흡기 계통 즉, 폐의 기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 주므로 태음인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음식입니다.

수술 후에 체력이 떨어졌을 때 한약을 복용하면 회복이 빠르다고 하는데 왜 그렇습니까?

한약은 자연 생약이므로 우리 인체에 가장 친밀하면서도 소화흡수가 빠른 약입니다. 따라서 수술후 급격히 체력이 떨어졌거나, 과다한 약물복용으로 소화불량 및 식욕저하, 피로가 있을 때 우리 인체의 오장육부와 기.혈을 균형있게 보완해 주는 한약을 복용하므로써 단시일에 몸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항상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몸이 왜소하고, 허약한 사람들은 몸을 보(補)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오장육부의 기능을 원활히 해주어 식욕을 돋구어 살이 붙지만, 살이 많은 태음인의 경우 신장과 폐 즉, 호흡기계통을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오히려 비대한 육체가 날씬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살이 붙을 수도 있고, 날씬해질 수도 있습니다.

야채와 과일이 우리 몸에 좋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야채와 과일의 성분 그 자체로보면 아주 훌륭한 음식이지만 사상의학적 견지에서 보면 과일이 어떤 사람에게는 약이 될 수가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육식을 위주로 하여 열이 많고, 혈이 탁한 사람에게는 적당한 야채와 과일이 좋겠지만, 심장과 폐기능이 안 좋은데 과일을 많이 먹게 되면 심장병과 호흡기 질환이 쉽게 걸리는 것을 많이 봅니다. 따라서 야채와 과일 특히, 과일을 맛보는 정도로 그쳐야 건강에 좋습니다.

포도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좋은 건강법인가요?

포도는 신장병, 수종병, 구토, 임산부가 놀란데, 단식, 금식, 보조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한의학적 견지에서 보면 모두 실증 즉 과다하게 잘 먹어서 오는 질환일 때는 도움이 되겠지만, 허증 즉 기본적인 체력이나, 폐와 심장이 약한 사람이 복용하면 큰 질환(예:심장병)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식사에 있어서 육류, 야채, 과일, 곡류의 가장 건강한 섭취 비율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의 치아구조를 보면 모두 이(齒)가 32여개가 있는데 그중 어금니(낟알 및 곡류를 갈아먹는 구조)가 20개, 송곳니(육류 및 동물성을 먹는 구조)가 4개, 나머지 앞니(야채를 먹는 구조)가 8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인류가 진화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발전된 것이 무엇인지 치아의 구조를 보면 이해가 됩니다.
따라서 치아의 구조의 비율처럼 다음과 같은 비율이 가장 건강한 식사법이 되겠습니다.
일상식사
- 주식(낟알 및 곡류) - 7할
- 부식(야채 및 육류) -3할
- 야채 - 2할
- 생선, 고기 -1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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