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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혁의 부동산 칼럼 - 50만 달러대 주택구입 원한다면

샌디에고 카운티 부동산 가격이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첫 주택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나 기존 주택을 판매하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현재 카운티 주택 가격은 지난 3월 기준으로 1.8% 상승해 중간 가격이 54만9,000달러다. 이는 지난 해 동월 대비 7.6% 증가한 것이다. 주택 가격이 치솟으면서 카운티 내에서 50만 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는 곳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본다면 이 가격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필자가 카운티 지역별 부동산 가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인들이 선호하는 카멜 밸리, 파웨이 지역과 주재원이나 지·상사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출라비스타 지역도 50만 달러 대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멜 밸리의 경우 2005년도에 지은 콘도(방 1, 화장실 1)가 47만 5,000달러로 매물이 나와 있다. 
파웨이 지역에는 신축한 지 40여년이 조금 넘은 콘도(방 3, 화장실 2)가 49만9,999달러로 리스팅에 올라와 있다. 
역시 UC 샌디에고와 인접해 있으며 대형 쇼핑몰이 위치해 있으며 5번 프리웨이가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한 UTC 지역도 49만 달러에 나와 있는 매물이 있다. 
노벨 드라이브 근처에 있는 이 주택은 1987년에 지은 콘도로 방 2, 화장실 2개가 있으며 근처에 공원이 있고 프리웨이와도 근접해 있다. 
그리고 출라비스타 지역은 이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주택이 매물로 나와 있다. 
2004년도에 지은 디텍치드 하우스(Detached House)가 48만9,000달러로 이 지역에서 아파트나 하우스를 임대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가격이다. 
카운티 지역 임대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 기회에 내 집을 마련해 볼 계획을 갖고 있는 한인 분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문의: (858)354-9215 
이지혁 부동산 

한국일보 5/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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