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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달걀로 만든 색다른 요리

sdsaram 0 835
달걀처럼 두루두루 쓰임새 많고 구하기 쉬운 재료도 드물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폭넓게 사용하는 식재료인 만큼 요리법도 무궁무진하다. 달걀 프라이나 달걀찜에서 진화한 폼나는 달걀 요리를 만나보자.

대 형 마트나 백화점 식품 코너를 가면 진열대 한 칸을 다 메운 것이 바로 달걀이다. 무정란, 유정란부터 신선란, 요오드란, 홍삼 먹인 달걀 등 닭이 먹는 모이에 따라 수십 종의 달걀로 가득하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도 당연지사. 깨끗한 환경, 좋은 모이를 먹은 닭이 낳은 달걀이 더 좋은 것은 당연하겠지만, 특별한 종류보다는 신선한 달걀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요리 연구가 메이 씨는 "저는 달걀을 구입할 때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달걀인지 먼저 살핀 뒤, 달걀의 선도를 체크해요. 껍데기가 거칠거칠하고 흔들었을 때 묵직한 걸 고릅니다"라며, 달걀을 깨면 노른자가 퍼지지 않고 둥근 형태를 유지할수록 신선한 달걀이라고 덧붙였다.
풀 무원 식문화 연구원 변성환 씨는 "달걀은 살아 있는 유기체이므로 시간에 따라 변화가 심합니다. 산란 후 3주까지는 상온에 보관해도 무리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줄어들어 무게가 감소합니다. 오래될수록 노른자의 높이가 낮고 평평해지지요. 달걀 껍데기에는 미생물의 침입을 막는 큐티질이라는 보호막이 있는데, 달걀을 물로 씻으면 보호막이 씻겨져 미생물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물에 씻지 않고 온도 4℃, 습도 70~85%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선도 유지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달걀이 호흡할 수 있도록 뾰족한 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전한다.
항생제나 산란 촉진제, 합성 착색제 등을 투여하지 않은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선한 달걀을 구입하는 것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 요즘은 산란 직후부터 마트 진열대까지 이동하는 전 과정에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장 유통 시스템을 마련하거나, 달걀에 산란 일자를 표기하는 등 신선도에 신경 쓴 달걀이 등장하는 추세다.

속 든든한 아침 식사


아 침 식사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달걀이다. 달걀 프라이부터 오믈렛 등 만들기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부드럽게 넘어가니 아침 메뉴로 제격인 것. 특히 독을 흡수하는 성분이 있어 술 마신 다음 날에는 날달걀을 하나씩 먹으면 도움이 된다. 뇌를 활성화하는 성분도 있으니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도 더없이 좋은 아침 메뉴다.

보일드 에그


가지(1개), 주키니(1/2개), 양파(1/2개), 파프리카(1/2개)는 잘게 썬다.
팬에 잘게 썬 채소와 그린빈(50g)을 담고 올리브유(3큰술), 소금, 후춧가루를 넣는다.
달걀(4개)을 올려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간 익힌다.
파르메산 치즈(1/3컵)를 듬뿍 뿌린다.

달걀 수프

달걀(5개)을 볼에 넣어 푼다. 이때 달걀노른자 한 개는 따로 빼둔다.
팬에 닭 육수(2컵)와 편으로 썬 마늘(2톨분)을 넣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풀어놓은 달걀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 허브를 뿌린다. 그릇에 담고 익히지 않은 달걀노른자를 올린다.

토마토 인 에그


토마토(1개)는 1cm 두께로 둥글게 썰어 속을 파낸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4큰술)를 두르고 토마토를 올린 후 사이에 달걀을 깨 넣는다.
달걀이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다.
접시에 담고 발사믹 식초를 뿌린 뒤 샐러드 채소를 곁들인다.

저녁 식탁에 올릴 일품 달걀요리

삶은 달걀 한 개의 열량은 80kcal밖에 되지 않고 속도 든든해 저녁 메뉴로도 그만이다. 달걀은 고콜레스테롤 식품이라는 이유로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인의 경우 하루에 한두 개의 달걀 섭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달걀유부 나베


배춧잎(6~7장), 호박(1/3개), 대파(1대), 쑥갓(한 줌)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유부(10장)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뺀 다.
유부 속에 달걀을 한 개씩 깨뜨려 넣고 데친 미나리로 끝을 묶는다.
냄비에 닭 육수(3컵), 물(4컵), 정종(1/3컵), 맛술(3큰술), 간장(3큰술), 설탕(1큰술), 소금(1/2작은술)을 넣어 육수를 만든다.
냄비에 모든 재료를 둘러 담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익히며 먹는다.

에그 파스타


볼에 달걀(4개), 소금(1/5작은술), 스파게티 삶은 물(50ml)을 넣어 섞는다.
올리브유(4큰술)를 두른 팬에 편으로 썬 마늘(4톨분)과 다진 안초비(2개)를 넣어 볶는다.
큼직하게 썬 토마토(2개)와 달걀,익힌 스파게티(150g)와 화이트 와인(50ml), 소금(1/3작은술)을 넣어 볶은 후 바질 잎을 올린다.

칠리 에그


팬에 올리브유(3큰술)와 버터(3큰술)를 넣는다.
셀러리(10cm)와 당근(1개), 양파(1개), 마늘(2톨)을 잘게 다져 넣고 은근한 불에 볶는다.
돼지고기(간 것, 200g)와 쇠고기(간 것, 200g), 소금(1작은술), 후춧가루(1작은술)를 넣어 볶다가 토마토 페이스트(3큰술)를 넣고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은근하게 볶는다.
레드 와인(1컵), 칠리빈(1/2컵)을 넣어 뭉근하게 끓인다. 반숙으로 삶은 달걀(4개)을 넣는다.

기자/에디터 : 박유주 / 사진 : 김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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