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샌디에고 에스디사람

타운 유익정보

분유탈 때 어떤 물로 타는게 좋나요?

sdsaram 0 1025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분유탈 때는 어떤 물이 좋을까?', '젤리를 아이에게 줘도 될까?'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면 모두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영유아 식품선택 가이드'를 통해 아기에게 먹일 식품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배워보자.



조유 시 먹는 물을 끓인 후 식혀서(70도 이상)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수질 오염이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나 약수는 사용하지 말고 건강에 좋다는 나무수액, 보리차, 녹차 등과 같은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베이비뉴스

Q. 분유 탈 때 어떤 물이 좋은가요?

A. 아기에게는 모유가 최상의 식품이지만 어쩔 수 없이 분유를 먹여야 할 경우에는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조유 전 젖병과 젖꼭지는 깨끗이 씻어 살균하고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제품설명서에 따라 조유를 하되 먹는 물을 끓인 후 식혀서(70도 이상)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수질 오염이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나 약수는 사용하지 말고 건강에 좋다는 나무수액, 보리차, 녹차 등과 같은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Q. 아기에게 벌꿀 먹여도 괜찮나요?

A. 아기가 1세가 되기 전까지는 꿀을 그대로 또는 음식에 넣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완전히 갖추지 못한 아기가 벌꿀 속에 존재하는 보툴리눔균(식중독균의 일종)에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Q. 아기에게 먹고 남은 우유 줘도 될까요?

A. 물에 타놓은 분유 또는 먹다 남은 우유는 세균에 쉽게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분유는 아기에게 먹이기 직전에 한 번 먹을 양만큼 타고 아기가 먹다 남은 우유는 버리는 것이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에서는 병원에 입원해 분유를 먹는 신생아와 미숙아에게서 장내 세균의 일종인 엔테로박터 사카자키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

Q. 언제 이유식을 시작하면 좋을까요?

A. 아기가 생후 4~5개월이 되면 모유 이외에도 추가로 공급되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지게 되므로 이 시기부터 이유식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소화효소의 성숙속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아기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식품의 종류와 양을 늘려나가야 한다. 장점막이 미숙한 신생아나 영유아는 식품단백질이 소화과정을 거쳐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체내에 흡수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생후 9개월 이후에는 이러한 위험성이 줄어들게 되지만 알레르기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위장관 질환이 있는 영유아에게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단백질이 공급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가능하다면 공급시기를 돌 이후로 늦추는 것을 권장한다.

Q. 이유식 대신 미숫가루나 선식만 먹여도 될까요?

A. 일반적으로 미숫가루와 선식에는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C가 성장기용 조제식이나 영유아용 곡류조제식에 비해 적게 함유돼 있으며, 죽 또는 액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이유기의 아기가 씹어 먹는 연습을 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

또한 다양한 곡물, 채소 등을 갈아 만든 선식은 여러 종류의 식품을 동시에 섭취하게 되므로 영유아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켜도 어떤 식품에 의한 것인지 그 원인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일 때는 한꺼번에 다양한 식품을 주기보단 식품의 종류를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의 경우 한정된 식품을 주고 1~2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주의 깊게 관찰한 후에 조심스럽게 다른 것을 첨가해야 한다.

Q.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주의할 식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계란, 우유, 대두는 영유아기에 가장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며 그 밖에도 메밀, 땅콩, 돼지고기, 닭고기, 고등어와 같은 붉은 살 생선, 조개류, 새우 등의 갑각류, 토마토, 복숭아 등도 알레르기를 잘 일으킬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들은 영유아에게 훌륭한 영양공급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제한할 필요는 없으며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아기의 특성에 따라 먹이도록 한다.

·Tip : 생우유, 계란흰자, 조개, 생선, 오렌지, 감귤류, 초콜릿, 땅콩버터, 딸기, 토마토, 밀가루, 꿀 등은 돌 이전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Q. 영양제 먹여야 하나요?

A. 아기가 분유를 먹고 있다면 따로 영양제를 먹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영유아식 제조회사에서 영양 강화 목적으로 비타민 또는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배합했기 때문이다. 모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 엄마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면 아기의 성장·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유를 통해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아기가 소화·흡수불량 등과 같은 질환이 있으면 영양제 보충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의사에 처방에 따라야 한다.

Q. 다시 데운 음식 먹여도 되나요?

A. 아기에게 줄 음식을 조리하거나 재가열할 때는 완전히 끓여서 식품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세균을 죽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5~10분 동안 식혀서 아기가 먹기에 좋은 온도로 해 먹이되, 남은 음식물을 실온에 장시간 방치하면 또다시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이유식을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먹일 경우 가능한 빠르게 식혀서 소량씩 나눠 냉장보관하고 사용할 때마다 해동해 충분히 가열한 후 먹인다.

Q. 과일(주스)이 어린이에게 좋은가요?

A.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아이에게 필수적인 식품이긴 하지만 맛이 좋아 많이 먹기 쉽고, 섣불리 유아에게 먹이기 시작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딸기, 토마토, 귤, 오렌지는 생후 1년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초기 이유식 때 포도 같은 것은 아기가 한꺼번에 삼켜 질식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씨를 빼고 잘라서 줘야 한다.

미국 소아과의사협회에서는 생후 6개월 이전의 영아에게 과일은 영양학적으로 좋은 점이 없으며 생후 6개월 이상의 아이에게는 과일을 줘도 좋다고 말한다. 또 주스 형태보다는 과일 그 자체가 영양학적으로 더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Q. 빈혈있는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은?

A. 철분의 급원으로 가장 좋은 식품으로 육류, 어패류, 가금류(닭고기 등), 그다음으로 곡류나 곡류로 만든 가공식품(빵·면류), 콩류 및 진한 녹색채소 등이 있다. 채소류에 있는 철분은 동물성 급원의 철분보다 체내 흡수율이 낮으나 신체내 철분이 많아 부족할 때는 흡수율이 높아진다. 철분이 강화된 시리얼이나 주스 등을 먹는 것도 철분 섭취에 도움된다.

Q. 젤리를 어린이에게 줘도 될까요?

A. 과일향 또는 과즙이 들어간 젤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다. 그러나 글루코만난이나 곤약으로 만들어진 젤리는 잘 부서지지 않아 덩어리째 삼키면 목에 걸려 질식되기 쉽다. 그러므로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먹일 때는 반드시 잘게 썰어 주고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먹을 때도 한 번에 여러 개를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를 줘야 한다. 젤리 이외에도 떡, 어묵, 핫도그, 당근덩어리, 생콩, 팝콘, 캐러멜 등과 같이 덩어리가 큰 것은 나이가 어릴수록 주의해야 한다.

Q. 어린이에게 저지방 우유 먹여도 될까요?

A. 탈지분유 또는 저지방 우유는 열량 및 비타민 A, D의 함량이 낮아 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특히 만 2세 이하의 유아들은 열량 및 비타민 A 함량이 높은 전지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Q. 어린이도 짜게 먹으면 안 좋은가요?

A. 연령에 상관없이 지나친 소금의 섭취는 혈압을 높이는 등 건강에 좋지 않다. 선진국에서는 1~3세 유아들은 하루에 2g(나트륨으로서 0.8g 정도)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그러기 위해선 시리얼, 과자 등 가공식품의 나트륨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제품 중의 영양표시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