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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불체자 추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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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4만3,600여명…지난 해 대비 31%↑
조지아 등서도 4,300여명 체포… 75%증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2017년도에만 서류미비자 추방사례가 31%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연방법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방판결을 받은 불법이민자들의 숫자는 5만 7,06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3,595명과 비교해 31%가량 증가한 규모다.

이에 반해 연방이민판사가 최종 판결을 내린 총 이민재판건수는 7만 3,127건으로 작년에 비해 15% 정도밖에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디.

이에 따라 이민재판 추방판결기준이 작년에 비해 더욱 엄격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법무부는 지난 1월 25일 불법이민자 재판 기준 강화를 위해 100여명의 이민판사를 추가로 증원했다.

조지아 및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을 관리하는 애틀랜타 이민단속국(ICE)의 경우 지난 1월 20일~4월 29일동안 불법이민자 총 4,246명을 체포했다.

이는 지난 동기 2,429건에 비해 75%가량 증가한 숫자다.

한편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정연원 경찰영사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단순 사건 사고로 연루돼 체류 신분이 드러나면서 추방절차에 회부된 한인이 현재 4~5명 정도로 타주와 비교해서 많은 편이다.

조지아에서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귀넷 카운티와 캅카운티를 비롯해 홀, 위츠필드 등 4개 카운티 내에서 287(g)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어 서류미비 거주자의 불안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일보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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