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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빠는 아기, 괜찮을까?

sdsaram 0 985
육아를 하다 보면 별일 아닌 걸 알면서도 은근히 신경 쓰이는 아이의 버릇을 발견할 때가 있다. 손가락 빠는 버릇이 심해졌는데 과연 괜찮을까? 혹시 지능발달이 느려 낯가림이 없고 아무한테나 잘 안기는 건 아닐까? 만세 자세로 자는 아기에게 손싸개나 장갑을 끼워줘야 할까? 일본 모리나가(森永) 유업은 홈페이지(www.hagukumi.ne.jp)를 통해 초보 엄마 아빠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이러한 아기들의 버릇을 문답 형식으로 소개했다.



아기들은 생후 4개월이 되면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므로 입 근처로 가져가서 빠는 것을 재미있다고 느낀다. 길 수 있게 되거나 일어서게 되면 대부분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자연스레 줄어들게 된다. ⓒ베이비뉴스

◇ 요즘 손가락 빠는 버릇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습관이 되면 어떡하죠?

아기에게 무언가를 빠는 행위는 기분을 안정시키는 정서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손은 아기에게 있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도구입니다. 생후 4개월이 되면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므로 입 근처로 가져가서 빠는 것을 아기는 재미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습관이 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앞으로 길 수 있게 되거나 일어서게 되면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자연스레 줄어드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손가락을 너무 심하게 빠는데 혹시 욕구 불만일까요? 많이 울지 않아서 아기 침대에 뉘여 놓는 시간이 긴 편입니다. 혹시 이것과 관련이 있나요?

앞서 말했듯 손가락을 빠는 것은 어린 아기들의 버릇 중 하나입니다. 아기는 손가락을 빨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부모가 뉘여 놓고 봐주는 시간이 적어서 욕구 불만이 쌓이는 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이럴 때는 아기의 입에서 무리하게 손가락을 빼지 말고 스스로 그만하게 될 때까지 두어도 무방합니다.

◇ 낯가림이 없어서 아무한테도 웃으며 안깁니다. 지능 발달이 느린 건 아닐까요?

붙임성이 있는 아기인가 봅니다. 생후 4개월에서 8개월 사이의 아기가 웃는 것은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니 지능 발달이 늦을까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 아기가 잘 때 손을 계속 이불 속에 넣어주곤 하는데 잠결에 바로 만세 자세로 돌아옵니다. 손이 너무 찬 것 같은데 손싸개나 장갑을 끼워 줘야 할까요?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리 아기 손을 이불 속으로 넣어주려고 해도 아기는 잠결에 다시 만세 자세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아기가 느끼기에는 그 자세가 가장 편안하기 때문이지요.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손은 라디에이터 역할을 합니다. 손을 이불 밖으로 빼냄으로써 열을 방출해 체온을 조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이 차질 수밖에 없습니다. 손의 색깔이 하얀 색으로 변하지 않는 한 그대로 두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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