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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 ‘이변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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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51개주별 538명 선거인단 투표
갖가지 드라마 불구 트럼프 대통령 당선 확정 예상

(KORUS NEWS 한면택 특파원) = 미국의 대통령 선거인단 538명이 오늘(19일) 각주별로 투표를 실시해 차기 대통령과 부통령을 공식 선출한다.

갖가지 드라마로 가득했던 올해 대선에도 불구하고 이변없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45대 대통령을 선출한 2016년 백악관행 레이스는 갖가지 드라마로 가득찼으나 마지막 영예의 주인공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 확정되고 있다.

미국의 간접선거제도에 따라 538명의 선거인단은 19일 50개주와 워싱턴 디씨 등 51개 지역별로 모여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를 하게 된다.

각주별로 투표한 결과는 워싱턴 디씨 소재 국가문서보관소로 보내졌다가 2017년 새해 1월 6일 오후 1시에 연방의사당에서 상하원의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표하게 되고 떠나는 상원의장인 조셉 바이든 부통령이 승자를 45대 미국대통령으로 공식 선포하게 된다.

당초 선거인단 투표는 형식적인 절차에 그쳤으나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놓고 지금도 논란 을 겪고 있어 파란이나 이변이 벌어지지나 않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전체 득표에서는 250만표이상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뒤지고도 선거인단 확보에서 306대 232로 앞서 당선됐기 때문에 분열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도 러시아가 해킹으로 미국대선에 개입했다는 정보당국의 평가를 놓고 오바마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측이 정면충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선거인단 투표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선거인단 538명의 투표에서 큰 이변이 일어나 트럼프 당선이 흔들리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 성은 희박한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538명의 선거인단이 반드시 주별 선거결과에 따라 투표해야 한다는 강제규정은 없으나 이들이 대부분 각당의 관계자들이어서 11월 8일 대선결과와 다르게 투표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공화당 소속 선거인단 306명 가운데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람은 1명에 그치고 있어 270명 아래로 떨어지게 할 반란표가 40명이나 대거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는것으로 관측 되고 있다.

근년의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에서는 기권표를 포함해 주별 승자가 아니라 다른 후보에게 투표한 반란표는 한두표에 그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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