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노동허가 무더기 거부 사태 
 
 
노동부, 전면 재심사

지난 3월28일부터 시작된 전자노동허가신청제(PERM) 시행 이후 특별한 이유 없이 무더기로 노동허가 신청이 ‘거부’(본보 4월26일자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노동부(DOL)가 ‘거부’사례에 대한 전면적인 재심사에 착수했다.
따라서 PERM 신청자들이 7월15일 이전에 받은 ‘거부’통보는 모두 무효화된다.
미국 이민변호사 협회는 15일 DOL이 협회에 보낸 이메일을 공개하고 DOL이 현재 거부케이스에 대한 전면 재심사와 시스템 재검토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DOL은 7월 14일까지 ‘거부’ 통지가 우송됐거나 컴퓨터 스크린 상에 ‘거부’표시가 된 ‘사전거부’ 등 많은 사례들이 전자심사 시스템을 통해 현재 재심사되고 있어 신청자들은 15일 이전에 받은 통지나 스크린 상의 ‘사전 거부’표시에 대해 재심사요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