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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류 처리 2배로 빨라졌다

sdsaram 0 2187
이민서류 처리 2배로 빨라졌다

이민국장 ‘내년부터 6개월내 수속완료’

이민서류 처리 속도가 큰 폭으로 빨라지고 있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22일 이민서류 1일 처리 능력이 대폭 개선되면서 이민서류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USCIS에 따르면 이민서류 처리속도 개선은 영주권(I-90)갱신 처리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2004년 초 평균 12.7개월이 소요됐던 영주권 갱신 처리기간이 현재는 5.4개월로 크게 줄어들었다.
USCIS 에두아르도 아귀레 국장은 “이민서류 처리 속도가 2006회계 연도부터 더욱 빨라지게 된다”며 “매일 14만건의 신원조회와 3만건의 이민신청접수, 2만건의 영주권과 8,000건의 지문처리, 3,000건의 신규시민권을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06년 말까지는 영주권 수속이 단계별로 6개월 내에 끝나는 꿈같은 일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방이민귀화국(USCIS) 에두아르도 아귀레 국장은 “최근 빠른 속도로 적체 이민서류가 감소하고 있어 2006회계연도 말까지는 모든 종류의 이민서류처리가 6개월 내로 끝마칠 수 있도록 이민국의 인력과 업무 재조정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귀레 국장의 이같은 공언은 현재 노동허가신청 이후에도 영주권을 받기까지 5년 이상 기다려야 많은 이민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오는 29일부터 PERM(전자노동허가심사시스템)이 시작되고 이와 함께 전체 이민서류의 50%까지 전자시스템으로 처리할 계획이어서 이민서류의 처리기간 단축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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