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유익정보

자료가 없습니다.

주정부 학비저축플랜

sdsaram 0 2337

주정부 학비저축플랜

 

무슨 놈의 학비가 그렇게 비싸?" 요즘 대학생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불황과 학비인상이라는 이중고에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그렇다고 학업을 포기하라고 할 수도 없고 내년도 대학신입생을 둔 부모라면 혹시라도 아이가 사립학교를 고집할까봐 전전긍긍이다.

부모로써 자녀가 원하는 대학을 가지 말라고 하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하지만 현실적으로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혹은 부모의 처지를 알고 미리 원하는 대학을 포기하는 자녀를 보는 부모들은 가슴이 저려온다.

현재 사립대학의 연평균학비는 5만3000여달러이다.

UC와 CSU계열 대학들의 연평균학비는 UC가 2만5000여달러 CSU계열은 1만6000달러에서 2만2000달러정도이다. 또 모든 대학들의 지난 10년간의 학비인상률을 감안한다면 학비는 매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학자금재정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일찍 준비할수록 좋지만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이전에 해야 만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 왜냐하면 학자금 재정은 가능한 안전한 투자방법으로 긴 시간을 이용한 복리효과를 최대한 이용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학자금재정의 해법은 무엇인가.

학자금마련을 위한 방법으론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529 College Savings Plan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수 있다. 자녀 한명당 연1만3000달러까지 5년간 6만5000달러까지 선물(Gift)명목으로 양도세 없이 줄수 있으며 적금식으론 매월 50달러이상부터 시작해 플랜을 이용한다면 최대 32만달러까지도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금액에 있어 세금공제혜택은 없으나 수익에 대한 세금유예혜택이 있어 복리수익의 효과를 볼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세제혜택은 순수히 자녀들의 대학자금마련을 위한 정부의 지원프로그램으로 조기인출시엔 10%의 벌과금과 수익에 대한 세금부과가 이루어진다.

원금과 수익금은 자녀가 진학하는 해당학교에 직접 보내져 학비를 비롯 책값 기숙사비용등 학업에 필요한 모든 실비에 쓰여진다. 이경우 자녀가 대학졸업후 남은 금액이 생긴다면 둘째 셋째자녀의 학비로도 계속해서 쓸수 있으며 만약 더이상의 자녀가 없다면 부모가 찾을 수 있다. 이 경우엔 세금보고시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 플랜의 장점은 모아진 금액이 정부학비보조금(FAFSA) 신청시 부모의 자녀학비부담비용(EFC)에 4%의 비율밖에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준비한다면 큰 실효를 거둘 수 있다. 많은 경우 자녀학자금마련 방법으로 부모나 자녀가 무조건 생명보험에 가입한 경우를 보는데 이는 보험비용이나 사업비 각종 수수료를 고려한다면 10년후라도 자녀가 대학 진학시 돈이 모이지 않는 낭패를 볼 수 있음으로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학자금마련을 위한 또하나의 방법으론 개인은퇴연금계좌중 하나인 Roth IRA를 이용하는것이다. Roth IRA를 자녀학자금으로 쓸 경우 10%의 벌과금 없이 개인소득에 따라 일정금액을 합법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529 College Savings Plan과 비교해 Roth IRA의 장점은 투자종목에 있어 보다 많은 펀드의 선택이 가능하고 이는 투자수익률과 직결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의: (213)272-1780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