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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장만을 위한 크레딧 쌓기

sdsaram 0 2620
새집 장만을 위한 크레딧 쌓기
 
가주 부동산협회(California Association of Realtors)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캘리포니아의 3분기 주택 판매량은 작년 갇은 기간에 비해 35%가 늘어 났다고 한다.

이유는 이미 집값이 많이 떨어졌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0%이상이나 더 떨어진 집 값과, 어느때 보다도 낮은 이자율, 그리고 첫집을 장만하는 바이어를 위한 세금 혜택때문일 것이다.

가주 부동산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68%의 바이어들이 낮아진 집값을 주택구입의 첫째 이유로 꼽았다고 한다. 그러나 집값 하락의 가장 큰 이유가 은행 소유나 숏세일 매물의 매매 때문일테니 많은 경우의 은행차압으로 집을 잃었거나 숏 세일로 집을 처분해 은행 빚을 갚은 분들은 망가진 신용 평가점수때문에 이중의 고통을 받게 된다.

즉 집이 은행에 차압되면 7년이상 기록이 남고, 숏세일이라도 1~3년간 크레딧 레포트에 기록이 남게된다. 그러므로 이렇게 집을 잃어 버린 분들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중의 하나가 크레딧 관리를 잘하여 신용 평가 점수(FICO)를 올리는 일이다.

신용평가 점수는 보통 300에서 850점 사이이며 최소 620점 이상이면 모게지 론(Mortgage Loan)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별히 숏세일로 집을 처분하신 분들은 크레딧 점수가 100점 이상 낮아지고, 숏세일을 한 기록도 남아 있게 되지만 길게 2~3년만 기다리면 기록도 없어지고 집을 가지고 있을 때 남아 있던 몇 십만불 이상의 부채가 모두 없어지게 되므로 집을 처분하기전보다 더욱 좋은 크레딧을 가지고 아직도 낮은 가격의 집을 구입할 수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므로 지금부터라도 좋은 크레딧을 쌓아야 한다.
그러면 크레딧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인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자.

1. 페이먼트 납부 기록: 여기에는 가장 중요한 집 페이먼트뿐만 아니라 크레딧카드 페이먼트를 비롯한 모든 페이먼트를 제때에 내야하고 만약에 늦게 내었다면 얼마나 늦었나도 보게된다. 그외에 파산 기록, 택스 린(tax liens), 콜렉숀에 넘겨진 빚은 없는지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2. 얼마나 많은 부채가 있는지도 매우 중요하며, 크레딧 카드나 라인 오브 크레딧의 빚일 경우 사용할 수있는 최고 한도액의 얼마까지 사용했는지의 비율도 본다. 예를 들면 한달에 3000불정도를 크레딧카드로 사용하는 분이라면 5000불짜리 크레딧카드를 사용하여 (라인의 60%를 사용) 매달 전액을 갚는 것보다는 만불짜리 크레딧카드를 사용하거나 5000불짜리 2개를 이용하여 매월 한도액의 30%정도만 사용하는 젓이 점수를 올리는 좋은 방법이라고한다.

3. 크레딧이 쌓인 기간: 일반적으로 돈을 빌려 쓰고 갚아나가고 한 기간이 길수록 좋다. 보통 10여년 정도의 기록이 있으면 매우 안정된 것으로 생각한다. 스무명중 한 명정도가 2년이내의 짧은 크레딧 히스토리를 갖고 있다고 하는 데 이런 경우에는 집을 사기에는 좀 부족한 기간인 것 같다.

4. 새로 시작한 크레딧: 가구를 할부구입으로 새로 샀거나, 크레딧 카드를 새로 신청해서 사용했거나, 어떤 이유로든 새로운 빚을 지게되면 당분간은 크레딧점수가 떨어진다. 빠른 시일안에 집이나 차를 살 계획이 있다면 론(Loan)을 받아 뭔가 새로 구입하는 일은 자제해야한다.

5. 여러 종류의 크레딧을 사용하라: 크레딧의 유형도 여러가지이다. 예를 들면 집 페이먼트나, 크레딧 카드 사용, 아니면 할부로 하는 자동차 구입등 여러가지의 크레딧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크레딧카드만 여러개 사용하거나, 집 페이먼트를 제외한 모든 것을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재정 상담가들은 일년에 한 번 정도는 혹시 잘못된 기록은 없는지 본인의 크레딧 레포트를 받아 보기를 권한다. 특별히 집이나 자동차 구입등의 계획이 있다면 크레딧 체크를 우선 해 봐야 한다.

미셸 원 / Bee 부동산 밸리지점 부사장
(818)497-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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