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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은행차압 매물 잡는 5가지 요령

sdsaram 0 2763

좋은 은행차압 매물 잡는 5가지 요령

은행으로 넘어간 집들은 바겐세일이다. 감정가보다 대략 10~30%가 싸기 때문에 항상 바이어들이 몰린다.

차압주택을 사려면 요령이 있어야 한다. 정상적인 주택을 살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남다른 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동네는 원하는 곳으로

주택 샤핑의 가장 기본이다. 자녀가 있다면 학군을 봐야하고 교통상황도 고려대상이다.

아무리 집값이 싸다고 해도 학교수준이 떨어지고 일터와 먼 곳으로 간다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 모기지 페이먼트가 적다고 출퇴근에 서너시간씩 소비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어떤 지역에서 집을 살 것인가부터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격은 경쟁력 있게

바이어들이 좋은 은행매물이 있어도 실수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가격결정이다. 차압주택이라고 해서 모두가 ‘유령의 집’은 아니다. 의외로 집안 상태가 잘 관리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어차피 일반주택도 카펫교체와 페인트 작업은 필요하다. 약간의 수리비가 들어가는 정도라면 리스팅 가격에 맞추는 것이 현명한 생각이다.

물론 집을 고치는데 큰 돈이 들어가야되는 상황이라면 가격을 이에 맞추어 깎아야 한다. 그러나 미미한 수준이라면 가격 흥정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최근들어 은행매물에 대한 오퍼가 몰리는 상황이므로 다른 바이어와 가격경쟁을 한다는 것은 구입기회를 놓치는 것과 같다.

▷행동은 발빠르게

에이전트가 은행 매물이 나왔다고 연락 하면 바로 뛰어야 한다. 남보다 먼저 오퍼를 써야 기회가 온다.

은행집들은 바이어가 몰려 있는 상태다. 남보다 먼저 알고 먼저 오퍼를 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한번 보고나서 의논을 해봐야겠다며 1주일씩 생각하는 바이어들이 있다. 느긋한 바이어들은 은행집 사기가 쉽지 않다.

▷재정관련 서류는 미리미리

발빠른 행동과 맞물려 있다. 오퍼를 빨리 쓰려면 융자 승인서를 미리 갖고 있어야 한다. 메이저급 은행에 가서 융자 승인서를 요구하면 만들어 준다.

은행에서는 고객의 신용점수를 찍어보고 은행 잔고, 수입 등을 고려해서 융자 가능한 금액을 알려준다. 이 서류를 소지하고 있다가 오퍼 쓸일이 생길때 함께 첨부하면 된다.

또한 은행에서 매월 보내주는 뱅크 스테이트먼트도 찾기 쉬운 곳에 놔두었다가 융자 승인서와 같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뱅킹을 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프린트 할 수 있다. 이자수입을 위해 ‘CD’(Certificate Deposit)를 갖고 있다면 이 서류도 준비해놓아야 한다.

바이어의 크레딧 리포트도 빼 놓을 수 없다. 이 서류를 갑자기 준비하려면 당황스럽다. 은행에서 승인서를 받을때 크레딧 리포트를 떼어보게되므로 그때 서류를 카피해달라고 하면 얻을 수 있다. 아니면 본인이 직접 인터넷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에이전트가 오퍼를 쓰고 있을때 바이어가 이러한 서류들을 건네주면 남보다 먼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약간은 기다려라

은행집은 거래과정이 정상적인 매물보다 오래 걸린다. 은행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많은 차압주택을 관리하기 때문에 매우 바쁘다.

일단 오퍼가 받아들여지고 에스크로를 열었다면 이때부터 여유를 가져도 좋다.

보통의 거래가 한달내로 끝나는 것과 달리 보통 2~3개월정도가 소요된다. 은행에 따라서 이 보다 기간이 단축되거나 늘어날 수 도 있다.

박원득 부동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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