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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없어 집 장만 못한다고?…정부 보조프로그램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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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없어 집 장만 못한다고?…정부 보조프로그램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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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이 4%대를 눈앞에 둘 정도로 하락하고 주택 가격도 최고가 대비 40% 이상 떨어지면서 주택구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2007년부터 강화된 융자조건이 완화될 조짐은 보이지 않아 최소 10% 이상의 다운 페이먼트 자금이 있어야만 주택구입 융자가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몫돈이 없어도 정부 보조 프로그램만 잘 활용하면 주택구입이 가능하다.

각 로컬정부들이 첫주택구입자를 위한 다양한 다운 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통하면 몫돈 및 높은 페이먼트 부담없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시 보조 프로그램

현재 다운 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남가주 지역 시정부는 10여개.

롱비치가 첫주택구입자들에게는 최고 27만5000달러까지 다운 페이먼트를 보조해주고 있으며, 부에나파크, 패서디나, 시미밸리는 각각 20만달러까지 보조해준다. 또 카슨은 15만달러, 업랜드 13만달러, 애나하임 12만5000달러, 포모나 10만달러, 호손 및 랜초 쿠카몽가 8만달러 등 시정부의 재정 상태 및 주택가치에 따라 다양한 다운 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표 참조>

▷카운티 보조 프로그램

시정부 뿐 아니라 카운티 정부에서도 다운 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LA카운티는 지금 당장은 재원이 부족해 중단중이지만 오는 11월부터 7만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고, 오렌지 카운티는 캘홈(CalHOME)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4만달러까지,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6만8000달러,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5만4000달러까지 다운 페이먼트를 보조하고 있다.

▷기타 보조금

가주정부는 CHDAP(California Homebuyer‘s Downpayment Assistance Program)를 통해 주택 가격의 3%까지 보조해주고 있다. CHDAP는 재융자를 받거나 주택을 판매할 때 갚아야 하며 갚을 때는 연 3.25%의 이자율로 계산해 갚게 된다.

오렌지 카운티 첫주택구입자는 OCHT(Orange County Housing Trust)를 통해 주택 가격의 20%를 6.15%의 이자율에 30년 고정 프로그램으로 융자받아 다운 페이먼트 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하면 모기지 보험을 피할 수 있다.

▷장점 및 주의할 점

각 단계별 보조금은 통합해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애나하임에 주택을 구입할 때 애나하임 시정부 보조금, 오렌지카운티 보조금, 가주정부 보조금 등을 모두 받아 다운을 하고, 나머지 액수만 융자를 받으면 된다.

다운 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은 대부분 무이자나 낮은 이자율이고, 주택을 판매하거나 재융자를 받을 때 갚는 조건인 경우가 많아 잘 활용하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낮은 모기지 페이먼트로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 프로그램이 구입하는 주택 및 신청자의 소득에 상한선을 두고 있다. 상한선은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만큼 잘 확인해야 한다.

첫주택구입을 도와주고 있는 새무얼 이씨는 “이같은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큰 자금없이 주택 구입이 가능한 것은 물론, 모기지 페이먼트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다만 일정시간 교육을 받아야 하고 크레딧 조건 등이 있는 만큼 미리 준비를 해둬야 무리없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의: (213)210-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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