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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관리

sdsaram 0 2260

머니 스토리] 크레딧 관리

집값이 떨어질거라 생각하는 주택 소유주는 요즘 생각이 많다. 현재 갖고 있는 집을 처분해서 그동안 오른 에쿼티를 현금화할 것인지 아니면 최대한으로 캐쉬아웃해서 집값이 떨어지면 팔았다 재구입할 것인지 등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될 것인가라는 화두를 놓고 쉽지 않은 해법 찾기에 여념이 없다.

집을 팔았다 다시 구입하거나 재융자를 통해 캐쉬아웃을 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크레딧이다. 크레딧에 따라 좋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되고 흔히 제공되는 융자 서류인 거래은행의 잔고 증명이나 직장 또는 개인 비즈니스의 수입증명을 면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크레딧이 좋으면 제일 좋은 이자율을 받아감은 물론 번거로운 서류 자체를 줄여줌으로써 융자 승인은 훨씬 수월하고 간편해 진다.

직업상 수많은 크레딧 리포트를 많이 보지만 좋은 크레딧과 그렇지 못한 크레딧은 대부분 본인의 생각에서부터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여기 허름한 옷을 입고 손에는 늘 기름때를 묻히고 사는 어느 바이어는 풍기는 외모와 달리 크레딧이 아주 좋다. 이 한인은 집을 여러채 갖고 있어도 한번도 연체 기록을 만들지 않았고 몇개 세를 내준 집을 빼고 여전히 많은 집들의 유틸리티 고지서도 늘 먼저 챙긴다. 고지서 배달이 늦으면 짧은 영어이지만 누구에게 부탁을 해서라도 반드시 전화를 해서 날짜를 어김없이 지킨다.

반면에 어쩔 수 없이 올라온 대다수 바이어의 컬렉션이나 연체 기록은 대부분 "고지서가 날아오지 않아서"라는 대답을 많이 듣는 편이다.

안타깝지만 우편국에 문제가 생겨 납부 고지서가 도착하지 않아도 정해진 날짜에 지불해야 되는 것은 납부자의 의무라는 점을 상기했으면 한다. 나중에 문제가 생겨 전화를 해도 이러한 문제로 예외를 인정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각종 페이먼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미리 내는 습관을 길러야 크레딧이 좋아진다. 또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부분은 크레딧 카드 빚을 매달 다 갚지 않고 잔고를 유지하는 것인데 이것은 좋은 크레딧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일정 퍼센티지를 넘긴 잔고비율은 크레딧을 더 나쁘게 만들 뿐이다. 여유가 없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 크레딧을 위해 일부러 잔고를 남기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끝으로 이왕 나빠진 기록이 있다면 처리문제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본인의 실수가 아닌 고의적으로 돈을 갚지 않은 기록은 뒤늦게 그 돈을 갚았다 해도 기록을 지우기가 어렵다.

하지만 실수라면 돈을 갚기 전에 크레디터에게 전화를 해서 회사 담당자의 면죄(?)편지를 받도록 한다. 크레디터 회사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크레딧 기관이 받으면 의외로 쉽게 나쁜 기록을 고칠 수 있다. 면죄 편지란 손님의 실수가 아닌 크레디터 회사에서 연체된 책임을 스스로 짊어지고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자 할 때 주어진다. 백화점이나 크레딧 카드회사들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실수에 의한 연체나 컬렉션은 밀린 돈을 갚을 경우 이러한 편지를 제공하고 있다.

간혹 너무 오래되서 크레디터 회사들의 손을 떠나 컬렉션 회사로 넘어간 경우는 힘들다.

▷문의: (213)505-0244 www.KimFin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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