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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 ‘이자율 복병’

sdsaram 0 2566
주택구입 ‘이자율 복병’

6%대 돌파… 지속적 상승 전망속
가족간 대출 알선하는 모기지 등장
페이먼트 깔끔‘누이좋고 매부좋고’

이자율이 6%대를 넘어서고 앞으로도 원만하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자율이 주택 구입의 최대 관건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모기지 중에는 가족간의 대출을 알선해주고 페이먼트를 책임져 주는 상품까지 등장했다.
예를 들어 집을 사기를 희망하는 사람의 친척이 은행 CD를 통해 목돈을 갖고 있다고 치자. 이 돈은 안전할지는 모르지만 현재 2%, 많아야 겨우 3% 이상의 이자율을 받고 있다. 이럴 때 집 구입 희망자는 은행보다 낮은 이자율로 돈을 빌릴 수 있고 이 친척은 은행 CD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25만달러를 30년 고정, 6.5%로 빌릴 경우 이자로 30년 동안 무려 31만8,861달러를 내게 된다. 같은 액수를 4%로 친척이나 가족으로부터 빌릴 경우 30년간 이자로 내는 돈은 17만9,6733달러로 줄어든다. 또 월 페이먼트는 6.5%의 1,584달러에서 4%가 될 경우 1,193달러로 매달 391달러가 낮아지게 된다.
가족과 돈 거래를 할 경우 아쉬운 소리도 하지 못하고 만약 돈을 제때 안내면 독촉하는 것도 어려울지 모른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이를 위해 매서추세츠주에 위치한 ‘서클랜딩’(www. circlelending.com)사는 가족이나 친지들간의 모기지를 서류로 알선해 주고 있다. 즉 정식으로 모기지 서류를 작성해 주고 양측이 서명을 하는 것이다. 대출자가 가족이라는 것을 빼고는 은행으로부터 빌리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물론 주택도 담보로 설정된다. 이 회사는 원할 경우 페이먼트도 책임지고 양측에 세금보고를 위한 리포트도 작성해 준다. 즉 돈을 빌린 사람은 매달 이 회사에게 페이먼트를 내는 것이다. 수수료는 모기지 서류만 작성해줄 경우 599달러이며 페이먼트 처리까지 원할 경우 매년 99달러를 더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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