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구성

SAT-II는 SAT-I과 유사한 200-800점 사이의 점수로 평가된다. SAT I 시험과 달리 학교에서 배우는 학과목중에서 특정 과목을 선정하여 각 subject 에 관한 knowledge 또는 Skill 을 측정하고, 또한 배운 내용 들을 어떻게 적용할수 있는가 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며 필수 시험인 영작문과 2 개의 선택 과목으로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명문대학 (UC계열 포함) 의 경우 3개의 과목을 기본적으로 요구하며, 영어의 작문 과목과 수학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추가로 한 과목을 요구한다. (추가 과목은 학생이 선택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대학이 지정하기도 한다) 평가 과목들은 Writing, Literature, American History, World History, Math L1, Math L2C, Biology, Chemistry, Physics, French, German, Modern Hebrew, Latin, Spanish, Listening등이 있다.

시험과목과 세부항목

SAT II 중 꼭 필요한 과목 중 하나는 글쓰기 시험 (Writing)인데, Writing에는 40분간에 선다형 문제와 주제를 주고 20분간 쓰는 에세이 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SAT II 시험과 같이 800이 만점입니다.

SAT II는 학생들의 성적을 대학교로 보내기 전 학생이 점수를 확인하고 원하는 점수만 대학교측에 보낼 수 있어서, 학생들은 이 제도를 이용하여 여러 과목의 시험을 치러 본 후 가장 좋은 점수만을 보내는 기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llege Board는 학생이 원하는 성적을 대학교 측에 보내주기까지, 늦을 경우 신청 후 최대 6주가 소요되지요. 경우에 따라 10월에 본 시험결과마저 1월에 원서가 마감되는 학교에 성적이 마감 전에 들어가는 보장이 없음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SAT II에서 종전과 달라진 점은 시험을 여러번 치른 뒤 원하는 점수만 대학에 보내는 제도가 페지된다. 이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 보드는 지난 달 오는 7월부터 치러지는 시험부터 점수를 확인 한 뒤 원할 때만 대학에 통보해 주는 스코어 초이스제도를 페지한다고 밝힘으로써 이제도로 인해 학생들이 너무 자주 시험을 치르고 원서마감일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는 페단을 없애고 SAT I 과 마찬가지로 모든 SAT II 점수가 기록에 남게 된다. 한국학생들은 이제도가 없어짐에 따라 응시 여부를 결정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대학당국이 가장 높은 점수만 입학사정에 반영하기 때문에 별차이가 없다는 칼리지보드의 주장은 전적으로 대학측의 권한이라 속단할 수 없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