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FL이란?

TOEFL은 ETS (Education Testing Service)에서 주관하는 국제적인 영어시험으로써 영어권 국가에 유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80여개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미국대학의 대부분은 입학허가를 위한 조건의 하나로 TOEFL의 일정수준 이상을 공식점수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1998년 7월부터 세계 여러 곳에서 Computer-Based (CBT)형 TOEFL이 실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0년 10월부터는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을 치르기 시작하였습니다. CBT TOEFL에서 수험자는 듣기, 문법, 독해, 작문 등 4개의 영역에 걸쳐 시험을 치르는데, 특히 영작(TWE)은 CBT TOEFL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것으로서 수험생들은 주어진 주제에 따라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필기도구를 이용해 답안을 작성을 해야만 하죠.

CBT TOEFL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CBT에서는 작문 (Writing-TWE) 테스트가 필수로 채택되었습니다.

2. 각 수험자에게 개별화된 시험 환경이 주어집니다. 예를 들면 헤드폰 사용으로 수험자 스스로가 볼륨 조절 가능, 문제의 난이도 자동 조절 등.

3. Listening Section의 전체시간은 정해져 있으나 문제와 문제 사이의 시간은 수험자가 조절 할 수 있습니다.

4. 독해 섹션 R/C을 제외하고 이전 문제로 되돌아 갈수 없어서 빠르고 신중한 답안의 결정이 요구됩니다.

5. Computer 화면을 통해 Writing을 제외한 성적확인이 가능하고 공식 성적표는 약 2주 후 받아볼 수 있어요. 성적확인 후 결과가 통보 될 주소지 4곳 지정과 송신이 가능합니다.

TOEFL의 구성

CBT TOEFL은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섹션인 Listening Comprehension은 응시시간이 40~60분 사이로 일정하지 않습니다. 문제의 정,오답 여부에 따라 다음 문항(난이도)이 변경되고, 크게 Short Conversations, Longer Conversations and Talk으로 이루어집니다.
두번째 섹션은 Structure로 이전의 Paper Based test와 다른 점이 거의 없으며, 5분 휴식 후 세번째 섹션은 Reading Comprehension으로 유일하게 이전문제로 되돌아갈 수가 있죠. 마지막 섹션은 Writing (TWE)으로 ETS에서 나눠주는 TOEFL Information Bulletin에 있는 Topic들을 참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