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유익정보

자료가 없습니다.

본스 등 대형마켓 안 팔기로

sdsaram 0 1697

본스 등 대형마켓 안 팔기로

최근 ‘핑크 슬라임’(pink slime)이라고 불리는 쇠고기 찌꺼기가 포함된 육류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본스마켓 운영 기업인 ‘세이프웨이’ 체인이 이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분홍색 점액물이라는 뜻의 ‘핑크 슬라임’은 소에서 각 부위를 다 발라낸 뒤 남은 찌꺼기에 세균 번식을 막는 암모니아수를 섞어 만든 찌꺼기 고기로, 가격이 저렴해 패스트푸드 햄버거나 그라운드 비프 등에 섞여 유통되면서 최근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세이프웨이 체인은 21일 “연방 농무부와 식품 전문가들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일부 안전성 관련 보도들로 인해 고객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포함한 그라운드 비프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코스코와 홀푸즈 등 몇몇 다른 대형 유통기업들도 ‘핑크 슬라임’이 포함된 그라운드 비프 제품을 더 이상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널드도 지난해부터 자사의 햄버거에 핑크 슬라임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0322-sub2.jpg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