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유익정보

자료가 없습니다.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조언

sdsaram 0 2501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조언
작은 습관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하물며 겅간과 직결되는 음식 습관이라면 당연히 올바르게 바꿔야 할 일.작은 노력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습관 5가지.


1.온 가족이 함께 먹을거리에 대해 공부하라
서점에는 유해한 먹을거리 개선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다. 혼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에게는 관련 책을 권해서 읽게 하고, 시간이 없는 남편과 책을 아직 못 읽는 아이에게는 중요 부분만 발췌해서라도 읽어주자. 또 직접 과자 뒷면에 적힌 성분 표시에 나열된 첨가물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조목조목 알려주도록. 그러면 아이들도 “그동안 내가 석유를 먹고 있었단 말이야?”라며 경각심을 갖게 되어 자연스럽게 안 좋은 음식을 멀리하게 된다. 식습관도 아는 만큼 달라지는 것이다.

2.보상으로 유해 음식을 주지 말아라
착한 일을 했을 때 보상으로 패스트푸드와 같은 유해 음식을 주어서는 절대 안 된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패스트푸드가 좋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박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스페셜 데이를 정하는 것이 좋다. 한 달에 하루를 햄버거 먹는 날로 정하면 자연스럽게 아이는 햄버거를 스페셜 데이에만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게 되고, 그 음식에 대한 애착이 점차 사그라지게 된다.

3.광고 제품을 활용해 재밌게 먹게 하라
아이들이 과자를 살 때는 맛도 맛이지만 함께 주는 장난감에 현혹되어 사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방법을 똑같이 사용해보는 것이다. 색소가 가득 들어간 곰돌이 모양의 음료수를 사서 음료수는 버리고 거기에 엄마가 직접 만든 매실 주스를 담아줘 보자. 또 손으로 돌리면 캔디가 나오는 기계를 사서(팬시 가게에서 2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캔디 대신 견과류를 넣어 줘보자. 돌려서 나오는 재미에 아이들이 하나씩 먹게 된다.

4.먼저 남편부터 설득해야 한다
아무리 엄마 혼자 좋은 음식을 먹이려 극성을 부리면 뭐하나. 아빠가 햄버거, 치킨을 사주면 아이들에게 아빠는 ‘최고의 아빠’가 되고 엄마는 ‘나쁜 엄마’가 돼버리고 마니까 말이다. 강압적으로 먹지 못하게 하면 결국 아이들에게 더 안 먹으려고 하는 반발심만 심어주게 되어 아이들의 식습관을 고치기 힘들어진다. 이미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남편과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자주 갖도록. 식습관 개선이 번거롭지만 왜 필요한가, 아이들이 아무리 졸라도 왜 사주면 안 되는가에 대해 충분히 설득한 후 시작해야 한다.

5.아이와 함께 요리하라
아이와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콩 좀 까줄래?”라며 아이와 재미있게 콩을 깐 뒤, 밥에 넣어 지으면 평상시에 잘 먹지 않던 콩도 잘 먹는다. 아이와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면서 파를 다듬거나 마늘도 까고, 음식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해본다. 요즈음 엄마들은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처럼 쉬는 날을 택해 아이와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지내도 좋을 것이다
 
가공 식품에 길들여져 있다면, 조금이라도 줄여보자
물에 레몬 섞어 마시기 이미 가공 식품에 길들여진 입맛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 자주 마시는 물에 레몬을 넣으면 입맛을 정화시켜 가공 식품을 찾는 횟수가 줄어든다.
라면 라면에는 쫄깃한 면발을 만들기 위한 인산나트륨이 첨가되어 있다. 인산나트륨은 뼈의 이상, 빈혈 등을 일으킨다. 면을 삶아 인산나트륨이 나온 물은 버리고 다시 끓여 먹도록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안 먹는 것이지만 정 먹고 싶으면 유기농 라면을 먹을 것.
어묵 어묵에는 보존료, 인산나트륨, 식용 색소, 조미료, 감미료 등이 들어 있다. 조리할 때 미지근한 물에 담근 후 사용하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방부제 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
햄, 소시지, 베이컨 끓는 물에 한 번 데치거나 물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아질산나트륨, 산화 방지제, 인공 색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비엔나 햄의 경우 칼집을 내서 데치는 것도 좋다.
빵 오븐이나 프라이팬에 한 번 정도 구운 뒤 먹으면 방부제와 젖산칼륨의 잔존량이 줄어든다. 식빵도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구워 먹는 것이 좋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