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유익정보

자료가 없습니다.

더위에 지친 가족을 위해, 여름 보양식

sdsaram 0 2750
Title_20031104151830110000110400-001.GIF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 해도 여름맞이 보양식을 먹지 않고 지나치면 속이 허전한 법. 큰맘먹고 집에서 도전할 때는 구하기 쉬운 재료로 폼나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저렴하면서도 누구나 즐기는 여름 닭 요리, 남편이 특히 좋아하는 장어, 그리고 탈나기 쉬운 아이를 위한 죽까지 골고루 담아봤다.

htm_20031104151329110000110400-001.GIF

닭은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골수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또 깨는 만성위장병이나 노이로제를 해소하는 데 좋다. 그래서 임금님도 즐겨드셨다. 열이 많은 사람이라도 차가운 초계탕은 안심하고 먹어도 괜찮다.
 
 

htm_20031104151329110000110400-004.GIF
1. 손질하여 포장한 닭이라도 뱃속에는 내장 찌꺼기가 조금씩 붙어 있게 마련. 따라서 안의 찌꺼기를 깨끗이 빼낸다.
2. 배 쪽에 뭉쳐져 있는 기름기를 칼 끝을 이용해 세심하게 빼낸다. 그대로 두면 국물에 기름이 둥둥 떠다닌다.
3. 닭똥집은 가위로 잘라내 깨끗하게 손질하고 조금씩 남아 있는 닭털이 없나 살핀다.
4. 닭다리의 맨 끝마디는 뼈뿐이므로 가위 사이에 마디를 끼운 다음 잘라낸다.

 
 

  htm_20031104151329110000110400-002.GIF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과 양질의 단백질이 입맛을 돋우고 정력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매콤하게 끓여내면 특히 남편들이 좋아한다. 고혈압이나 신경성 위장병에도 좋다.장어는 노화방지 효과도 있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줘서 주부나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다. 구이는 밥반찬으로도 무난하다.
 

htm_20031104151329110000110400-004.GIF
1. 장어와 무가 익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무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무가 다 익어서 국물 위로 떠오르면 그때 장어를 넣는다.
2. 삶은 대파에 미리 매운 양념을 해서 장국에 넣으면 직접 장국에 양념을 푸는 것보다 국물이 훨씬 깔끔해진다. 파 자체도 양념이 깊이 배어 더 맛있다.
3. 장어는 열을 받으면 돌돌 말리기 때문에 찜통에 찔 때는 꼬치로 꿰어 고정시켜둬야 모양이 예쁘게 유지된다.
4. 양념 만들기 번거롭다고 양념해서 파는 장어를 사면 너무 달아서 못 먹는다. 파는 건 윤기나 보이게 하려고 물엿을 많이 넣기 때문이다.

 
 
 
htm_20031104151329110000110400-003.GIF

부추는 속을 따뜻하게 만들고 찹쌀은 소화기능을 촉진시킨다. 열이 많은 사람은 오히려 속이 더 아플 수 있으니 부추 대신 오미자를 넣고 끓인다.
 
 
 

htm_20031104151329110000110400-004.GIF
1. 냄비에 찹쌀을 볶을 때 찹쌀이 약간 커지면서 투명하게 변하면 쌀이 퍼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때 물을 부으면 된다.
2. 잘게 썬 부추를 넣은 뒤에는 뭉치지 않게 주걱으로 계속 저어준다. 그래야 쌀도 적당히 퍼지고 새우와 부추의 맛과 향이 쌀알에 밴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