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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재료들 한판정리

sdsaram 0 3421
냉장고 속 재료들 한판정리

1 생크림→휘핑 전 15일 휘핑해놓은 생크림은 냉동실에 보관해도 굳지 않아 바로 꺼내 이용할 수 있지만 냉장고 냄새가 난다면 상한 것이므로 과감히 버린다. 휘핑하지 않은 것도 유지방 제품이므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보통 유효기간은 15일. 우유보다 보관기간이 짧다.

2 미숫가루→냉동하면 2년 다른 일반 곡물과 달리 한 번 익혔기 때문에 보관기간이 더 길다. 1년에서 길게는 2년까지도 보관할 수 있는데 그러려면 여러 개의 팩이나 병에 나누어 담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뚜껑을 자주 여닫지 않아 고소한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것. 양이 많을 때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냉장실로 옮겨가며 먹는다.

3 팥빙수용 팥→유통기한 표기일까지 개봉했어도 냉장보관했다면 유통기한까지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캔에 그대로 담겨 있다면 다른 용기로 옮길 것. 캔이 산소와 만나면 부식이 빨라 그대로 두면 오래 보관할 수 없다. 윗면이 굳어버린 것은 먹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냉동실에 얼리면 내년 여름 한 해 더 먹을 수 있다.

4 젓갈→그래도 1년 젓갈은 오래 두고 먹어도 되는 저장식품이기는 해도 냉장고에 보관한다면 유통기한(없다면 1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좋다. 기한이 오래되면 군내와 비린내가 심해져 먹기 힘들다. 젓갈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장고에 넣더라도 작은 항아리나 유리 용기를 이용할 것.

5 인스턴트→3개월이 고비 커피나 아이스티 가루 등은 개봉하지 않아도 한철만 그대로 놔두면 딱딱하게 굳거나 위에 허옇게 설탕가루 같은 게 끼어버린다. 먹는 데는 별문제 없지만 너무 단단해져서 먹기 힘들어진 것. 실온보다는 냉장실에 보관하고, 양을 조금씩 구입하는 게 최선이다.

6 아이스크림→개봉했다면 6개월 냉동실에 있었는데도 얼지 않고 녹아 있는 것은 이미 유지방이 변한 것. 먹어보면 얼음이 언 것 같기도 하면서 맛도 많이 변했을 것. 냉장고 냄새가 나는 것도 변한 것이다. 개봉을 했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할 것. 그러면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다.

7 연유→내년까지 소스류는 입구 부분이 더러워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역시 개봉을 했어도 유통기한까지 보관할 수 있고, 사실 그 이상도 괜찮다.

8 튜브형 소스류→6개월은 기본 냉면 먹을 때 이용했던 겨자나 고추냉이 소스처럼 튜브 형태로 되어 있는 소스의 경우, 뚜껑을 열었을 때 톡 쏘는 냄새도 별로 없고 물이 먼저 나온다면 상한 것. 6개월 정도가 기본 보관기간이지만 이런 현상이 없다면 더 두어도 된다.

9 토마토케첩&마요네즈→6개월 토마토케첩은 3개월을 보관해도 외관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맛을 봐도 처음 맛 그대로일 것. 하지만 마요네즈는 개봉을 했다면 기름과 물 성분이 분리되기 전에 빨리 없앤다.

10 포도즙→냉동한다면 1년도 가능 파우치 포장의 포도즙이나 호박즙 등은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6개월까지 가능하다. 단, 기름이 많은 성분을 넣어 지은 한약은 빨리 상하기 때문에 2개월이 유통기한. 당장 과일즙을 먹지 않을 예정이라면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1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파우치 포장 가장자리로 검게 굳은 자국이 반 이상 있다면 버릴 것.

11 시럽류→보통 2년 팥빙수에 사용했던 딸기와 초코 시럽, 꿀 등의 유통기한은 보통 2년 정도다. 이런 소스는 온도 변화에 그리 민감하지 않기 때문.

12 데친 야채→냉동 2개월 데쳐서 냉동해둔 지 2개월 이내라면 무침(물에 담가 해동)을 해도 냉동한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지났다면 국을 끓일 때만 넣을 것. 섬유질이 파괴되어서 야채가 부서지고 질겨지기 때문.

13 꽃게 등 해산물→길어야 1개월 꽃게나 조개류는 오랜 시간 냉동하면 비린내가 심해지고, 꽉 채워져 있던 살도 거의 없어진다. 1개월 정도 보관하는 게 적당. 보관 전 해감을 없애는 것은 필수고, 더러움이 없이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러우면 더 빨리 상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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