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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문제부터 풀어라

sdsaram 0 2470

쉬운 문제부터 풀어라

SAT·PSAT 잘 보려면

 

평소 공부를 잘하는데 유독 SAT 등 큰 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 문제를 다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처구니없는 작은 실수로 감점을 받아 인생이 뒤바뀌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요즘처럼 대입 경쟁률이 높을 때는 사소한 실수로 발생한 작은 점수 차이로 불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다. 교육전문지인 Kaplan이 전하는 SAT 및 PSAT 시험 팁(tip)들을 알아보자.


풀지않고 넘어간 문제는 꼭 표시해 두고
섹션 뒤쪽 문제에 함정 많아 심사숙고를


◆PSAT

▲PSAT 장점

많은 학생들이 왜 PSAT에 도전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물론 높은 PSAT 점수로 인해 내셔널 메릿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금전적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큰 도움은 PSAT를 응시한 학생들의 SAT 점수가 응시하지 않은 학생에 비해 높다는 점이다.

PSAT를 응시한 학생들은 SAT 점수가 일반 학생들에 비해 평균 127점이 높았다. PSAT를 통한 ‘연습’이 SAT 응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PSAT 시험 TIP

1. 문제를 풀 때 1개라도 틀린 보기를 찾았다면 그 문제에 답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다. PSAT에서 문제가 틀리면 1/4점이 감점되는데 보기 중 1~2 문제가 확실하게 틀렸다고 생각되면 그 문제를 추측으로 답하는 것이 좋다.

2. 시험을 칠 때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 일단 쉬운 문제부터 빨리 푸는 것이 유리하다. PSAT는 한 과목당 25분에서 30분 정도 사이에 진행된다.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일단 쉬운 문제부터 해결한 다음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다.

3. 풀지 않고 넘어간 문제는 0표로 표시를 해 놓는다. 시험을 치면서 정신없이 문제를 빼놓고 있다가 다시 돌아가면서 찾는 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답안지에 작성 때 건너뛴 문제를 고려하지 않아 답안지 전체가 틀리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SAT

SAT 역시 시간과의 싸움이다. 본 시험을 치기 전에 모의고사를 보면서 꼭 시간 안배에 대해 신경을 쓴다. SAT 시험 TIP들은 다음과 같다.

▲시험이 가장 적당한 시기는 11학년 겨울방학 전

전문가들은 11학년의 경우 늦어도 겨울 방학 직후에서는 SAT나 ACT를 한번 꼭 치러야 한다고 권유한다. 봄철 시험은 가을에 먼저 본 시험의 점수가 생각보다 부진할 경우에 대비해 다시 도전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가을에 미뤘다가 봄에 한번만 시험을 치게 되면 점수에 대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시험 전에 절차 및 유형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

SAT 시험의 기본 절차는 지난 수십년간 바뀌지 않았다. 먼저 시험 유형 및 절차에 대해 알고 있으면 시험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다. 문제의 유형이나 시험당일 절차, 시험 지시문 등에 대해 미리 공부한다. 성적이 어떻게 산출되는지도 알아 둔다.

▲샘플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마라

잦은 일은 아니지만 일부 학생들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샘플 문제(experimental questions)를 풀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있다. SAT의 경우 보기 문제 섹션은 일반 문제 섹션과 다른 색깔로 인쇄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ACT는 문제지 중간 중간에 보기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

▲‘게스’(guess)는 과감하게

SAT는 객관식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답을 ‘찍는’(guess)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렇게 답을 게스 할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것보다 정답 확률을 높이고 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보기에 ‘never’ ‘only’ 등 강렬한 단어가 있으면 정답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확률적으로 답안지 칸을 비우는 것보다는 채우는 것이 점수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도 답을 쓰는 것이 좋다.

▲마지막 문제들은 함정이 많다

각 섹션에서 나오는 문제들은 처음이 쉽고 그리고 점점 어려워진다. 처음에 나오는 문제들의 답도 당연히 뚜렷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문제가 거듭될수록 답에 대한 함정이 많아진다. 특히 섹션 끝에 가면 일반적으로 뚜렷하다고 생각되는 답이 오답이 될 가능성이 많다. 뒷부분의 문제를 풀 때는 함정을 조심한다.

▲문제와 답지의 번호를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문제지와 정답지의 번호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문제지 번호와 정답지 번호가 일치하는지 점검한다. 특히 문제를 건너뛰었을 경우에 주의를 기울인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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