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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368개 우수 대학 비교해보니…가주 사립대 '평가 전국 1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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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368개 우수 대학 비교해보니…가주 사립대 '평가 전국 1위' 많다

프린스턴 리뷰 특성별 대학순위

캘리포니아에는 UC와 CSU(캘스테이트)라는 전국 최대규모의 주립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바람에 타주에 있는 학생들에 비해 지원대학 리스트 목록이 제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면 전국 곳곳에는 각자의 장점을 보유한 수 많은 사립대학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에 어떤 대학들이 있는 지 막상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프린스턴 리뷰가 공개한 ‘특성별 대학 순위’는 미국내 대학들에 대해 맘먹고 알아볼 수 있는 유용한 자료다. 전국 4000여개의 4년 제 대학중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는 368개 대학을 평가대상으로 했다는 점과, 무엇보다 재학생들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평가방식이라는 점에서 사실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대학 선택시 물론 브랜드 네임과 전공이 배제될 수는 없겠지만 무려 4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낼 대학 캠퍼스의 분위기도 무시될 수 없다.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이 스포츠 시설이 최악인 대학에서 행복할 수 없고 기숙사 시설을 중요시 여기는 학생에게 주립대학의 열악한 기숙사환경에 적응할 것을 강요하는 것은 무리다.

프린스턴 리뷰가 평가대상이 된 대학들의 다양성을 한 눈에 보여주기 위해 내놓은 자료에는 인종차별 정도 동성애에 대한 캠퍼스 분위기 종교나 정치 성향이 두드러지는 곳 혹은 가장 미미한 대학들의 리스트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자료에서 주목할 점 또 하나는 캘리포니아내 사립대학들의 이름이 여러 순위에 고루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 예로 클레어몬트 칼리지촌의 핏저 칼리지는 재학생들 사이에 인종은 물론이고 그 어떤 조건의 차별도 없이 가장 친근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대학으로 꼽힌데 이어 진보적인 성향의 학생들 종교적 활동이 다양한 캠퍼스 등의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아울러 포모나 칼리지는 '대학운영이 가장 매끄러운 곳' 1위 재정지원이 가장 잘되는 대학 3위 최고의 기숙사 12위 재학생들의 만족도 14위 등에 올랐다. 또 같은 클레어몬트 칼리지촌의 여자대학교인 스크립스 칼리지는 '최고의 기숙사 4위 가격에 비해 최고의 사립대학 9위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6위 등에 올랐다.

또 이번 자료에서는 각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대학과 최악의 대학 리스트를 모두 올렸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대학들이 어떤 항목에서 어떤 점수를 받았는 지도 알아볼 수 있다. 자료는 프린스턴 리뷰 웹사이트(www.princetonreview.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졸업 후 취업서비스가 가장 잘 돼 있는 대학: 노스이스턴 유니버시티(보스턴)

▷최고의 강의가 이루어지는 대학:스탠포드 유니버시티

▷가장 보수적인 성향의 학생들: 텍사스 A&M 유니버시티(칼리지 스테이션)

▷가장 진보적인 성향의 학생들: 옥시덴탈 칼리지(LA)

▷정치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대학: 어메리칸 유니버시티(DC)

▷최고의 파티 대학: 유니버시티 오브 플로리다(게인스빌)

▷가장 근엄한 분위기의 대학: 브리검영 유니버시티

▷종교적 성향이 가장 배제된 대학: 르위스 & 클라크 칼리지(오레건)

▷인종 경제적 수준 차별이 가장 없는 곳: 핏저 칼리지(캘리포니아 포모나)

▷인종 구성이 가장 다양한 대학:시티 유니버시티 오브 뉴욕

▷게이들에 가장 친근한 대학: 에머슨 칼리지(보스턴)

▷최고의 스포츠 시설: 유니버시티 오브 메릴랜드 칼리지 팍

▷스포츠 활동이 가장 다양한 대학: 유니버시티 오브 노틀댐

▷최고의 캠퍼스 인근 부대시설: 드폴 유니버시티(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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