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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학년 성적 대입에 영향' 중학생 학부모 체크리스트

sdsaram 0 3722

'7~9학년 성적 대입에 영향' 중학생 학부모 체크리스트

각 교육구, 혹은 중학교나 고등학교 단위로 2학기를 막 시작한 현 시점에서 벌써 다음 해 스케줄을 작성하느라 학부모와 학생들에 대한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질 시기다. 중학교(교육구에 따라 6학년, 또는 7학년)부터 시작되는 이 작업은 학부모나 학생들이 무조건 학교에 맡겨두었다가는 자칫 뒤늦게 후회할 수 있다. 학부모들이 되도록 담당 카운슬러와 상의해 다음 학년도 스케줄이 자녀의 실력에 맞게, 이왕이면 대입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잘 짜여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중학교 성적은 대학 입학에 필요한 고등학교 평점(GPA)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시절이 학업적인 면에서 중요한 이유는 많다. 중학교 때 효과적인 공부 요령과 습관을 터득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또 중학교 시절 과외활동에 활발하게 참가했던 자녀들은 고등학교에서도 알찬 학창생활을 보내기 마련이다. 특히 8학년은 앞으로 맞게 될 고등학교 4년간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다음은 비영리 교육단체 'American Council on Education' 정리한 6~8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체크리스트다. 부모로서 중학생 자녀의 대입 준비에 얼마만큼의 관심과 신경을 쓰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대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운다: 우선 6학년 부터는 공립학교나 교육구가 주최하는 대학입학 설명회에 자녀와 함께 참석한다. 봄방학이나 연휴기간 동안 자녀를 데리고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자녀들이 대학 입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된다.

▶숙제 등 성적 관리: 자녀의 숙제를 봐 주는 것도 필수다. 제대로 숙제를 했는지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도와준다. 도움을 주더라도 자녀가 독립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자녀가 모든 과목에서 A와 B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한편 새학년에서는 보다 수준 높은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도록 신경쓴다.

카운슬러와는 정기적인 면담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가 힘든 상황이라면 최소한 1학기에 2번 정도 전화를 걸어 자녀가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교육에 있어선 부모와 자녀가 파트너 관계임을 명심하고 수시로 자녀에게 대학진학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아울러 교사-학부모 컨퍼런스에는 반드시 참석해 자녀의 학업 진척사항을 살펴 본다.

아울러 스케줄 관리에도 부모가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담당 카운슬러를 만나 자녀가 중학교 과정동안 영어 수학 외국어 등에서 수준 높은 클래스에 들어갈 수 있는지 확인한다. 자녀에게 고등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카운슬러 상담: 교육구에 따라 중학교과정이 7학년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이경우 카운슬러를 찾아가 대학진학에 관한 자녀의 목표를 피력할 것을 권한다. 물론 본격적인 대학진학준비는 고교과정이 시작되는 9학년부터가 본격적이지만 목표 대학이 결정되었을 때에는 7학년부터 차근 차근 절차를 밟아야 한다.

▶대학정보 수집하기: 자녀와 대학진학의 필요성에 관해 진지하게 얘기를 나눠 보자. 자녀와 함께 대학 입학설명회에 꾸준히 참석해 UC계 캘스테이트 2년제 커뮤티니 칼리지 사립대 등 보다 많은 대학의 정보를 수집하고 자녀들로 하여금 도전의식을 갖도록 격려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해당 대학의 입학사정 담당부서에 연락해 얻는 방법도 바람직하다.

▶대입시험 체계적 준비하기: 8학년 9월에는 자녀가 PSAT(Preliminary Scholastic Assesment Test)를 연습삼아 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개정SAT가 등장함과 동시에 PSAT에도 적잖은 수술이 단행됐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입학사정시 SAT 성적에 크게 치중하고 있음이 사실이다. PSAT 시험을 많이 칠수록 실제 SAT 시험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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