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유익정보

자료가 없습니다.

[교육 칼럼] 대입준비

sdsaram 0 2533

[교육 칼럼] 대입준비


마가렛 김 케네디 고교 교감

얼마전 어느 학부모님단체로부터 교육행정관의 입장에서 대학입시준비에 관한 강연을 부탁받고 어떤 각도에서 발표를 할까 고민하다 준비한 내용을 요약해 본다. 준비하는 시기와 마음자세 그리고 구체적인 대학입시준비로 나누어 보았다.

대학입시준비는 실질적으론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지만 올바른 학습태도 문제해결의 능력 원만한 사회성이나 학생의 특성과 관심의 발견등 장기적인 준비는그보다 훨씬 먼저인 자녀의 유아기부터 시작을 한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또한 매년 치솟는 대학등록금을 대비해서 재정적 계획도 미리 시작해야 자녀가 대학갈무렵 대학선택의 범위를 마음껏 넓힐 수 있다.

대학입시는 자녀의 몫이고 자녀의 장래를 위한 준비이지 학부모가 그 주인공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대학에서의 경험은 전공도 중요하지만 사회경험의 준비인만큼 대학입시 그자체가 자녀의 인생목표가 되지는 말아야 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75%의 대학생들이 적어도 한 번 이상 전공을 바꾼다고 한다. 또한 대학에서의 전공이 사회에서의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한다.

대학이나 전공을 막론하고 현대사회에서의 성공의 여부는 능동적인 자세 정직함과 올바른 윤리관 자신감 분석과 문제해결 능력 변화에의 적응능력 팀웍 스킬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이라고 볼때 대학입시는 자녀들의 전반적인 사회진출의 준비에 비추어 한부분이며 과정이라고 생각할수있다.

다음으로 구체적인 대학입시준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자녀와 함께 학교 상담교사 특히 대학진학 전문가인 상담교사 (college counselor)의 도움을 적극 권장한다. 대학진학 상담교사는 주로 12학년 학생들의 대학입학절차를 상세히 도와주고 자연히 그들에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하지만 봄학기엔 저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입시 정보를 전달하고 매년 새로 책정되는 정책들을 통보하게 된다. 학과선택과 사회봉사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대입시험 자신의 장점의 파악과 자신의 능력표현이 대입준비에 주된 준비요인들인데 자녀들이 주인공임을 잊지 마시고 자녀들이 자신의 최선을 다해 준비에 임하도록 격려하시기바란다.

대학입시를 위한 학과선택에 있어서는 가주 공립학교 상위 12.5%의 학생들의 입학을 목적으로 세워진 UC 계열의 a~g 필수과목을 기본으로 하는데 몇 년전부터는 캘스테이트 계열의 필수과목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올려졌다. a~g 필수과목은: 역사 2년 영어 4년 수학 3년(4년 recommended) 실험 과학 2년 (3년recommended) 외국어 2년(3년recommended) 예능 (visual and performing arts) 한과목에서 1년 그리고 위에 나열된 분야에서 또하나의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1년인데 중학교에서 선택한 Algebra I 이상의 과목이나 외국어도 C학점 이상만 되면 인정해 준다.

높은 입시경쟁률로 위에 나열된 기본적인 필수과목보다 더 수준높은 과목들을 택해야만 하는게 현실이기도하다. 또한 학생의 능력에 따라 Honors 나 대학학점을 이수할수있는 AP과목의 선택 그리고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제공하는 심리학 철학 사회학 등의 academic elective나 대학수준의 수학과학과목들의 선택은 학생의 높은 학습능력뿐아니라 높은 과목들에 도전하는 자세를 나타냄으로 권장한다.

자녀들이 직접적인 경험을통해 사회를 배우고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을수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하는 사회봉사나 과외활동은 명문 사립대나 UC계열 대입과정에서 사용하는 Comprehensive Review때 학생의 전반적인 학업및 사회성을 나타냄으로 여러분야에서 조금씩하기보단 일관성있게 참여하도록 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