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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편입준비' 아너 프로그램 이수자에 우선권

sdsaram 0 3304

'성공적인 편입준비' 아너 프로그램 이수자에 우선권

 
'UC 편입준비 이것이 궁금해요' D 받은 과목 재수강은 얼마든지… 
 

매년 UC계열대학 졸업생의 3분의 1은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편입한 학생들이다.

그만큼 편입은 UC로 들어가는 또 다른 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의 커뮤니티 칼리지는 4년제 대학들과 계약을 맺고 고교 졸업생들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 이상의 과정을 우수학 성적으로 마치고 나면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편입보장’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가주내 108개 커뮤니티 칼리지에는 15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중인데 신입생 2명 중 한명꼴로 4년제 대학 편입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으며 재학생의 25%가 편입에 성공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는 물론 한인학생이 다수를 차지한다.

엘카미노 칼리지를 통해 올 가을학기 각각 UCLA와 UC버클리로부터 합격통보를 받아낸 심지수, 김지은 두 학생으로부터 ‘성공적인 편입준비요령’을 들어봤다.


심지수 김지은 두 학생은 공통적으로 고교 재학중 도미 남들보다 뒤늦게 대입준비를 시작했다. 심 군은 고 3 재학중 김 양은 고 2 재학중 미국에 왔다. 이들은 대학진학을 계획하기 보다는 우선 고등학교 졸업장을 무사히 받는 것이 문제였다. 한국에서 이수한 학점을 모두 인정받도록 하는 한편 그외 모자라는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12학년 12학기는 모두 0교시부터 시작해 7교시 수업을 들어야 했다.

어차피 대학에 곧장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다. 그래서 고교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편입경로를 파악하는 일을 시작했다.

가을학기에 처음 엘카미노 칼리지에 입학함과 동시에 카운슬러를 찾았다. 편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빨리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편입을 시작하는 첫 걸음이다. 전공과 목표하는 대학이 결정되어야만 그에 따른 과목과 클래스 학점수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두 학생은 운이 좋았다. 은행가 출신의 할아버지 경영학 교수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제학도를 꿈꾸는 심군은 일찌감치 경제학 전공을 계획하고 있었다. 아울러 지은양은 취미삼아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아버지 덕분에 고교재학시절부터 그래프로 나타나는 주식동향의 흐름을 일찌감치 읽는 법을 깨우치고 자기의 적성에도 어느정도 맞는 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 다음은 좋은 학점을 받는 것이 열쇠다. 신입생에 대한 경쟁률이 높아진 만큼 편입생이 UC에 진학하는 문도 그 만큼 좁아졌다. 무조건 높은 GPA가 관건이다. SAT점수 없이 GPA만 가지고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GPA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두 학생 모두 영어에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만큼 높은 성적을 받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강의를 100% 이해하기는 힘들었기 때문에 지수군은 교과서를 적어도 세 번은 반복해 읽어 교과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지은양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인근 학원에서 일해야 했기 때문에 그만큼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집에 돌아와 다시 책상에 앉는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최소한 5시간은 복습과 예습을 철저히 했다.

그 결과 지수 군은 3.8 지은 양은 4.0양의 높은 GPA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단순히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다고 A학점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두 학생은 '교수의 성향'을 되도록 빨리 파악할 것을 후배들에게 권했다.

우선은 자기에게 맞는 교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수 군은 학교 교수들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가 자세히 소개되는 웹사이트 'ratemyprofessor.com'을 자주 이용했다.

교수가 시험문제 출제를 주로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지 교과서 위주로 하는 지 등에서부터 시험을 얼마나 자주 주는 교수인지 강의를 알아듣기 쉽게하는 스타일인지 등을 미리 조사한 후에 자기에게 맞는 교수의 수업을 듣도록 계획한 것이다.

아울러 교수가 시험을 통해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 지를 읽어내는 요령도 필요하다.

이는 학기중 첫번째시험을보고나면우선 알수 있다고 한다.?
경제학 수업일 경우 그래프에 어느정도 비중을두는지도 교수에 따라 다르고 출제비중을 강의내용과 교과서 그외 자료중 어느 곳에많이두는지도알수 있다는 것.

지수군은 특히 칼리지 진학 후 되도록 빨리 아너 프로그램(honors program)에 들어갈 것을 권했다.
 
이는 각칼리지마다 인근 UC및 CSU 캠퍼스와의 협조체제를 통해 아너 프로그램에있는 학생들에게 우선으로 편입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엘카미노 칼리지는 UCLA와 어바인, CSU롱비치캠퍼스와 공동으로 아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UCLA를 지망했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

UCLA·버클리 합격생 말하는 성공적인 편입준비

1. 하루빨리 전공 결정하라.
2. 카운슬러를 만나라.
3. GPA가 최우선이다.
4. 자신과 맞는 교수를 만나라.
5. 아너 프로그램에 들어가라.
6. 과외활동도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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