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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지상상담] 성교육과 성인사이트

sdsaram 0 4826

[자녀교육 지상상담] 성교육과 성인사이트


엘리자베스 김 상담 심리학 박사

사춘기인 아들이 틈만 있으면 인터넷에 몰두하는데, 저희 몰래 성인 포르노 사이트에 많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밤이면 방문을 안으로 잠그고 제가 방에 들어가는 것을 질색합니다. 잘못 야단을 쳐서 반감을 살까봐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뉴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소식을 자주 접하면서 우리 아이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걱정 스럽기만합니다.

 


자녀들의 성교육은 학교당국이 알아서 해주는 것이아니라 부모님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서 적극적으로 해야한다는 전제 조건하에 시작돼야 합니다. 인간의 성생활에 대해 타부시해서 절대로 부모와 자녀관계안에서 언급해서는 않된다는 무조건적인 억압식 사고방식은 훗날 자녀들에게 그릇된 생각과 모순된 행동을 자아내지요. 그러나 극히 일부 부모님들처럼 미성년 아들에게 콘돔을 사주고 딸에게 피임약을 먹으라고 권하는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유독 개방적인 교육방식도 방종과 무책임을 제공합니다.

위에 언급한 극단적인 교육법이 아닌 온건하고 조화있고 사려깊은 길로 자녀들의 이성교제 데이트 귀가시간 등에 규칙을 세워야겠습니다.

예를 들면 6-9-세 아이들이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등에 궁금해하면 그아이 나이와 숙성한 정도에 따라 쉽게 설명해줄 수 있지요. 유난히 호기심이 많아서 자주 묻는 아이들에게도 꾸지람보다는 친절히 대답해줘야합니다. 생전 아무것도 묻지않는 아이들도 유심히 관찰해야합니다. 사춘기에 들면서 생리적 신체적으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변화에 대해서 학교를 통해서 배우기도 하지만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딸은 어머니에게서 본인의 경험을 곁들여 이해시키면 더욱 건강한 사고방식을 갖게됩니다.

현재 한국사회나 미주 한인사회의 한 구석에서는 서구문명의 몰아치는 인간의 성에대한 관념들을 자신의 가치관 결혼관 등에 비추어 깊이 점검해 보지않고 무조건 '새것은 앞선 것'이라고 받아들여 커다란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임스 답슨 심리학 박사는 자기 자녀에게 다음과 같은 성교육을 시켰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답슨 박사의 딸이 어렸을 때 이들 부부는 딸에게 금으로된 작은 열쇠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이 열쇠 목걸이는 딸의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라고 했지요. 그리고 그 열쇠를 아무가 아닌 나와 평생을 같이사랑하고 존경할 한 남자에게 주기로 맹세했다더군요.

청소년 시기에 특히 남학생들이 호기심으로 성인용 도색물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어머니는 아들방 침대밑에서 도색잡지를 발견하고 혼비백산이 되어서 데리고 온 일이 있습니다.

그 아이는 친구들이 빌려줘서 한번 보았다고 했습니다. 야단을 치기보다는 아이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해 이해를 시켰지요.

모든 중독증이 그렇듯 많은 포르노 중독자들도 어렸을 때부터 그러한 사물에 빠졌다가 자기자신도 절제할 수 없는 지경에 가곤합니다.

인터넷에 범람하는 성인용 도색물을 차단하시고 아들이 여가시간을 건전한 취미할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재삼 강조하지만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강한 도덕적 철학적 확신이 건강한 이성관계와 자신감에 도움을 줍니다.

브레인 피트네스 쎈타 (213)384-8700 (714) 53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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