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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자녀사랑법, 한 장의 ‘사랑의 메모’로 감동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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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자녀사랑법, 한 장의 ‘사랑의 메모’로 감동시켜라

 

맞벌이 부부들은 부득이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자칫 퇴근 후 잠시, 그리고 주말에야 겨우 자녀와 긴 시간을 마주할 수 있을 정도다. 때론 퇴근이 늦어져서, 혹은 자녀가 숙제하고 있어서라도 자녀와의 대화가 끊길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바쁜 맞벌이 부부라도 자녀에 대한 애정표현에 게으를 수는 없다. 페어런츠지가 제시하는 ‘맞벌이 부부의 자녀사랑 표현법 6가지’를 소개한다.


- 주 1회 가족 모임을 마련한다: 20~30분 간의 시간 투자가 엄청난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자녀들은 자신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매우 특별하다는 생각을 가질 것이다. 부모가 자신의 솔직한 생각이나 의견을 자녀들에게 진심으로 털어놓을 때도 마찬가지다.

자녀로 하여금 이러한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정기적인 가족모임에게서 얻을 수 있는 즉각적인 소득이라면 가족들간의 문제가 어느새 하나 하나 풀려나가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자녀들의 생활태도도 부모가 원하는 대로 서서히 변화하는 소득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들은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스스로 만든 규칙에 대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할 뿐 아니라 이를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가족모임이 꾸준히 계속된다면 이는 자녀의 사회생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늘리는데이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조르고 심술 부리는 것보다 상호 대화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터득할 수 있다.


-도움을 구하라: 자녀들도 자신들이 힘이 필요할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자녀들을 가르치고 꾸짖는 것과 자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매일 저녁식사 전에는 리빙룸을 좀 청소해준다면 고맙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자녀의 도움을 구하는 방식이라고 한다면 "리빙룸에 이것 저것 두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해야 알아듣겠니?"라고 하는 것은 꾸중이고 잔소리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누군가의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 특별함을 느끼지만 혼나면서 억지로 한다고 할 때에는 특별함을 기대할 수 없다.


- 자녀와 함께 하는 정기적인 시간을 마련하라: 하루 10분~15분이라도 자녀와 함께 하는 정기적인 시간을 갖도록 한다. 시간 나는대로 자녀들과 함께 한다고 해서 이런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루 일과에서 시간을 정해두고 이 시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 혹은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자녀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연령의 자녀들일 경우 이 시간을 '스페셜 타임'이라고 이름을 지어두고 전화가 오거나 손님이 찾아와도 "우리 아이와의 스페셜 타임을 보내야 해요"라고 말한다면 자녀들은 엄청난 감동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청소년 연령대의 자녀라면 하루 10여분 보다는 한 달에 하루 저녁을 이용한 데이트 시간으로 갖는 것이 좋다. 엄마와 딸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 엄마와 아들 간에 매달 하루 저녁은 서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생각을 털어넣고 자유로운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녀의 슬픔과 기쁨을 나눠갖자: 자녀가 잠들기 전 오늘 하루 가장 슬픈 일은 무엇이었는 지 가장 기쁜 사건은 무엇이었는 지를 묻는데 5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자녀들에게는 부모에게 자신의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자녀의 슬픔 기쁨 그리고 고민을 신중하게 들어주고 자녀의 감정을 부모도 함께 느낀다고 표현해주는 것으로 족하다. 때로는 이 짧은 시간에 자녀에 대해 자녀의 주변에 대해 뜻밖의 사실들을 알아낼 수도 있다.


- 자녀에게 메모하는 습관을 갖자: 자녀의 방 거울에 자녀의 런치가방에 베개에 짧은 노트를 남기는 작은 수고가 자녀에게는 엄청난 감동으로 남을 수 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한 직장여성은 매일 백팩 앞주머니에 자신의 좋아하는 시 한 구절 격언 그날의 자신의 감정 자녀에 대한 사랑 표현 등 짦은 메모를 넣었으며 혹 출장중일 때는 미리 적어둔 메모들을 남은 가족들에게 부탁해 매일 딸아이의 백팩에 넣도록 했다고 한다. 이 딸의 친구들은 점심시간이면 그날 친구의 엄마가 준 메모가 어떤 내용일 지 궁금해 딸의 주변에 모여들었다고 한다. 딸이 느꼈을 감동은 두말할 필요 없다.


- 가능한 자주 안아주자: 어린 자녀인 경우 긴 포옹 청소년 시기의 자녀일 지라도 자녀가 거부하지 않는 만큼의 애정 표현을 아끼지 말자.

아침에 일어나서 퇴근 후 만나서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가장 긴 포옹으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전달하자. 백마디의 말보다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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