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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흔히 실수하는 10가지, 자녀와 대화문 닫기가 큰 문제

sdsaram 0 2779

부모가 흔히 실수하는 10가지, 자녀와 대화문 닫기가 큰 문제
쉴틈 없는 자식 만들기 자녀앞에서 부부싸움

누구나 자녀들에 대한 욕심은 크지만 실제로 학부모의 역할에서는 소홀할 수 있다. 혹은 너무 자녀교육에 욕심을 부린 나머지 오히려 그 결과가 반대로 나타날 수도 있다.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도 역효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페어런츠'지가 웹사이트에서 공개한 '부모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 10가지'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아빠/엄마와 말하고 싶어요

너무도 바쁜 나머지 미처 자녀들에게 귀를 기울일 여유가 없음을 한탄하는 부모들이 많다. 만약 아이가 눈에 멍이 들어 집으로 왔다면 부모의 자연적인 반응은 누가 때렸는지 당장 말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아이가 공에 맞았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이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을 수도 있다. 부모는 자녀가 말해줄 때까지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근시안적 견해를 지닌 부모

부모들은 자칫 2세 자녀를 성공적인 어른이 아닌 성공적인 유아가 되기를 강요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실수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그들이 그 실수로 인해 삶을 배우도록 하며 부모들이 보호하고 싶은 상황도 직접 직면해 볼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7살때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는 성장하여 30세가 될 것이고 자신을 괴롭히는 직장 상사를 만날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는 이러한 상황을 대처하고 극복해 나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너무 꽉찬 시간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100마일 속도로 달릴 것을 강요하고 있다. 자녀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노는 시간을 주기보다는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을 활동에서 활동으로 계속 끌고 다닌다. 이는 부모나 자녀 모두에게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유발한다. 각 자녀에게 최대한 두가지 활동만 하도록 하고 가끔은 아무런 스케줄이 잡혀있지 않은 시간을 자녀들에게 허용할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이 시간을 TV앞에서 허비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녀들 앞에서 말다툼하기

정신과 의사이며 가정과 결혼 전문가인 새라 밀러 박사는 부모들이 자녀들 앞에서 말다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한다. 부부가 어린 자녀들 특히 남자 아이들 앞에서 말다툼을 하게 되면 그 아이는 매우 냉담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여성들과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가 없을 때 논쟁을 펼쳐야 한다. 이는 부모가 서로 의견을 달리하는 모습을 자녀가 목격해서는 전혀 안된다는 뜻이 아니다. 엄마 아빠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 모습은 자녀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부모가 서로 말다툼하는 것을 자녀가 보면 자녀는 불안감과 공포심을 갖게 된다.

▶불일치/모순

수퍼마켓에서 자주 보는 일이다. 엄마는 자녀에게 캔디를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자녀는 칭얼 거리기 시작하여 점점 크게 졸라댄다. 엄마는 결국 자녀에게 캔디를 사준다. 자녀가 1:0으로 엄마를 무찌르는 순간이다. 자녀들은 부모가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부모들이 '노'라고 해놓고 자녀들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그들은 칭얼거리고 조르는 것이 흥정에 아주 막강한 도구라고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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