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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칼리지 학위 강화 전망, ‘대수1’ 과정 이수 해야 졸업

sdsaram 0 3048

2년제 칼리지 학위 강화 전망, ‘대수1’ 과정 이수 해야 졸업

앞으로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 2년제 학위(AA degree)를 받으려면 반드시 'Algebra I' 과정을 이수해야 할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의 학사회는 2년제 학위를 받기 위한 최소 영어 및 수학 요구조건을 높이도록 하는 안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9월에 있을 투표에서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새크라멘토 비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재 커뮤니티 칼리지 학위기준 상향조정안을 두고 찬반논란이 뜨겁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앞으로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할이 직업훈련을 위한 기관에서 편입 및 학위부여에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학위조건을 높이는 안에 찬성하는 이들은 현재로서는 학위 취득기준이 너무 낮아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필요한 상식들(헬스클럽의 회원 플랜을 선정하거나 신문의 통계표를 이해하는 등)을 충분이 배우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대부분 상담자 교사 또는 영어 습득자들이며 이들은 2년제 학위취득 기준을 높임으로서 이를 목표로하는 수 많은 재학생들을 그냥 거리로 내모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현재 자유입학방침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거나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학을 허락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전체에서 커뮤니티 칼리지의 학생 수는 250만 여명이며 이들은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칼리지를 다니고 있다. 2년제 준학사 학위 4년제 대학 편입 및 각종 기술자격등 취득 등이 그 대표적이다.

학사회가 권장하는 준학사 학위 요구사항은 Algebra I 과정 및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작문과정을 이수하는 것이다. 현재 준학사 학위 요구사항은 초등학생 수준의 수학반 이수 및 대학 신입생 작문 과정보다 한 단계 낮은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다.

학사회가 학위취득조건 상향조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이는 2007년 가을 신입생들로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같이 2년제 학위취득 기준이 논란에 오른 것은 최근 캘리포니아내 한 기업이 "캘리포니아의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한 학생들이 기본 기술을 갖추지 못했다"며 오히려 타주 졸업생을 더 선호한다고 지적한 내용이 공개되면서다. 현재 수학 요구사항인 초급 대수학 과정은 일반 고등학교에서 8학년 또는 9학년 학생이 배우는 과정이다. 몇 몇 학생들은 본 수정이 좋은 아이디어라며 반가와 한다. 루시아 투리노는 사람들이 커뮤니티 칼리지를 너무 하위취급 하는 경향이 있지만 칼리지를 다는 많은 학생들이 UC 대학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신입생 작문 과정은 영어 습득자에게 너무 큰 장애가 아닐 수 없으며 그 과정이 영어 습득자의 사회생활에 직접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도 의문이다. 본 시정의 지지자인 왈턴은 학생들이 졸업하기에 좀 더 시간이 걸리지 몰라도 실제로 성취한 보람을 느끼게 할 학위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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