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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년별 캘린더- US뉴스 & 월드리포트

sdsaram 0 3113

학년별 캘린더

US뉴스 & 월드리포트

이제 새학기가 시작돼 상급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를 거쳐야 한다. 특히 이제 막 고교에 진학한 9학년생들은 4년 뒤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는 궤도에 들어섰고 12학년이 된 학생들은 대학 지원이라는 실전이 눈앞에 닥쳐 있다. 막연한 준비보다는 어느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계획표를 설정해놓고 이에 맞춰 차근차근 진척사항을 점검하는 게 좋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제시한 학년별 단계별 대입준비 캘린더를 토대로 고교생들이 2004-2005학년도에 챙겨야 할 사항들을 월별로 정리한다.

첫학기 학과공부 주력
11월에는 입학원서 제출

■12학년
▲9월: 12학년 첫학기는 특히 공부에 몰두할 각오를 해야 한다. 이번 학기의 성적이 대학에 제출하는 성적표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면 SAT I이나 ACT 시험에 추가 등록을 하고 지원 희망대학에서 SAT II를 요구한다면 여기에도 등록한다.
-진학 카운슬러와 함께 지원할 대학의 리스트를 최종 점검하고 입학원서를 모으기 시작한다.
-지원 희망대학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는지 체크한다. 입학원서 하나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app.commonapp.org에서 알 수 있다.
-조기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빨리 마음을 결정해야 한다.
▲10월: 진학 카운슬러와 함께 지원 희망대학들의 원서 마감일을 확인한다. 몇몇 주립대학들은 11월말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기도 한다.
-SAT I이나 ACT를 다시 치러야 한다면 12월 시험이 거의 마지막 기회이므로 지금 등록을 해야 한다.
-조기 지원 원서를 제출하고 성적표와 시험 결과를 지원 대학에 우송되도록 한다.
-장학금 찾기를 계속한다. 재정보조 원서 제출을 위한 서류 준비를 시작한다.
▲11월: 입학원서의 에세이 작성을 끝마치고 부모나 교사로부터 교정을 받는다.
-지원 대학 입학담당자 주소로 된 봉투와 함께 추천서를 부탁한다.
-조기 입학 지원서를 냈다면 원서 접수 이후 받은 수상 기록 등을 추가로 알리고 가장 최근의 성적표도 보낸다.
-지원 희망대학이 원서 상시 접수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면 원서를 빨리 접수할수록 좋다.
-UC계열 대학은 11월말에 원서 접수를 마감하므로 주의한다.
▲12월: 대입 원서를 접수한다. 그리고 부모와 함께 연방재정보조신청서(FAFSA)를 접수시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학교에서 지원서를 받거나 웹사이트 www. fafsa.com에 접속하면 되며 (800)433-3243에 전화해서도 정보와 원서를 받을 수 있다.
▲1월: FAFSA 지원서를 접수시키고 주정부 재정보조도 신청하고 모든 서류가 제대로 접수됐는지 재확인한다.
-12학년 봄학기라고 학과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마지막 학기 성적도 입학 사정에 영향을 미침을 잊지 말아야 한다.
▲2월: 지원한 대학에 모든 서류가 제대로 접수됐는지를 확인하고 재학하는 학교에서 중간 성적표가 지원 대학으로 보내졌는지를 재확인한다.
▲3월: 종교단체나 학교, 부모의 직장 등 장학금과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곳을 계속 알아본다. fastweb.com, students.gov, usnews.com 같은 웹사이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월: 4월이 되면 합격 여부를 알리는 통지서가 대부분의 대학에서 도착할 것이다.
-만약 대기자 명단(wait-list)에 올랐다면 그 대학 입학담당부서에 연락해 관심이 있음을 알린다.
-최우선 희망대학에 합격 못하더라도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어느 대학에 가서든지 훌륭하게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다.
-합격한 대학에서 보내오는 장학금과 재정보조 패키지를 검토하고 결정을 내린다. 5월1일 이전에 입학 의사를 통보해야 한다.
▲5월: 입학을 결정한 대학에서 등록을 위한 서류들을 받게 된다. 기숙사 거주 여부 등을 선택하고 등록금과 숙식비 뿐 아니라 책값과 생활비도 만만치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6월: 재학하는 고교에서 합격한 대학에 최종 성적표를 우송했는지를 확인한다.
▲7월: 추가로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상황 변화가 있다면 이를 대학측에 알린다. 가령 부모가 실직을 하거나 아파서 입원을 하는 등의 상황이 생길 수 있다.
▲8월: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을 언제까지 납부해야 하는지를 잘 확인한다. 기숙사 방에 무엇을 가져가야 할지도 챙겨야 하지만, 이제 대학에서 어떤 것을 성취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시기다.

■11학년
▲9월: 대입에는 11학년때의 학과 성적이 특히 중요하다. 이제부터는 학과 공부와 대입 준비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PSAT나 PLAN에 응시 접수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0월: PSAT 시험을 치른다. PSAT는 SAT 시험의 연습이 될뿐더러 내셔널 메릿 장학생 선정의 기준이 되므로 중요하다.
▲12월: PSAT 성적을 가지고 진학 카운슬러와 상담해 부족한 부분의 보충 계획을 수립한다. SAT 학원에 등록할 수도 있고 기존의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2월: 지원을 마음에 두고 있는 대학에서 SAT I과 ACT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 지를 확인한다.
-3월부터는 개정된 새로운 SAT I 시험이 시행되기 시작하므로 이미 SAT I 시험을 봤다면 지원 희망대학에서 개정된 SAT I 시험을 요구하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다시 치러야 한다.
▲3월: 부모나 카운슬러와 상의해 봄방학 또는 여름방학때 캠퍼스 투어를 가볼 대학의 리스트를 선정한다. 가능하다면 대학의 학기가 진행되는 중에 가보는게 좋다. 미리 신청하면 기숙사에서 묵거나 재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5월: 볼 수 있는 AP 시험을 치른다. 서머잡을 찾는다. 대학 캠퍼스를 방문한다.
▲6월: 장학금 찾기를 시작한다. 대학 지원서 에세이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해야 하며 교사들에게 부탁할 추천서도 미리 생각해둔다.
▲7월: 과외활동과 특별활동, 수상 경력, 리더십 경력, 아르바이트 및 봉사활동 경력 등를 잘 정리해둔다. 원서를 작성할 때 필요하다.
▲8월: 안전하게 합격할 수 있는 대학과 경쟁이 심한 대학 한 두 곳도 포함하여 지원할 대학의 리스트를 정한다.

희망대학·학과등 정보수집…교사관계 돈독히

■10학년
▲10월: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분야의 리스트를 작성한 뒤 이를 염두에 두고 고교에서의 수강과목을 다시 점검한다.
▲11월: 대학 박람회는 여러 대학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전국대입카운슬링협회 웹사이트(www.nacac.com)에 접속해 이에 관한 정보를 찾는다.
▲2월: 후에 추천서를 써줄 교사가 필요하므로 교사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4월: 카운슬러 및 부모와 상의해 여름학기 수업을 들을지를 결정한다.

■9학년
▲9월: 학교의 카운슬러(guidance counselor)를 찾아가 4년간 어떤 수업을 어떤 순서로 들어야 할지, 얼마나 어려운 과목까지 시도할 지를 상의하고 대략적인 커리큘럼을 짠다.
▲11월: 학업 성적은 초기부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9학년때의 성적도 대입 사정에서 고려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12월: 특정 과목의 SAT II 시험을 치르는 가장 좋은 시기는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그 과목을 들은 직후이다. 가령 9학년때 듣는 기하 과목의 SAT II 시험은 과목 수강을 마치는 대로 보는게 효과적이며 봄에 치르는 시험을 미리 등록할 수 있다. 단, 대학에 보내지는 성적표에는 모든 시험의 성적이 표시된 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1월: 대학 학비를 위한 저축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그리고 대학에 “왜” 가려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한다. 이것에 대해 생각하는 과정에서 어디에 지원해야 할지 마음을 정리할 수 있다.
▲2월: 대학들은 한 분야에 헌신적으로 몰두하는 학생들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10학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당장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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