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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스쿨(Back to School) 준비

sdsaram 0 3166

백 투 스쿨(Back to School) 준비



준비물, 일정 미리 챙기고 시간 관리법 점검해야


이제 여름방학도 마무리하고 새 학년도 개학 준비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여행중이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고, 느슨해졌던 방학 동안의 생활을 개학했을 때의 스케줄로 미리 바꾸는 연습을 해야 될 것입니다.

새 학년도에 새로운 열성과 학습 태도, 공부하는 습관, 새로운 친구, 새로운 학과목 공부에 대한 흥분, 기대감, 두려움이 함께 겹치는 때인지라, 초·중·고 자녀들이 이맘때 가지게 되는 심정을 ‘Back to School Jitters’라고도 합니다. 부모나 교사의 기대감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옛날 친구를 계속해서 사귀는 일에 대한 걱정을 하고, 혹은 학교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학생들은 특히 ‘Back to School Jitters’ 증후군에 걸리는 수가 많다고 아동 발달학 교수인 주디스 마이어스-월즈(Judith Myers-Walls) 박사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개학 준비를 위해 몇 가지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 우선 부모님 스스로 새 학년도 개학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들이 새 학년을 쉽게 적응하도록 정신적인 격려의 말을 해 주고 다른 아이들도 모두 같은 처지에 있다는 점을 설명하여 자녀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세요.

2. 의사 및 치과의사 면담 약속을 만들어 개학하기 전에 미리 다 해결해 두십시오.

3. 학교에 필요한 준비물(사전, 동의어 사전, 등등)을 챙겨 두세요.

4. 학생들이 단기적, 그리고 장기적 목표를 세우도록 도와주세요.

5. 기초 스킬, 즉 노트 정리하는 법, 잘 듣는 힘, 공부하는 법, 작문 실력, 시간 관리법 등을 점검하세요.

6.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교는 친구들의 압력, 즉 peer pressure를 잘 해결하는 법을 갖도록 도와주세요. 자녀들의 친구들을 꼭 알아 놓으세요.

7. 읽기가 모든 과목의 기초입니다. 책읽기는 가족이 같이 하고 주말에는 꼭 도서관이나 책방을 가족 모두가 함께 방문하세요.

8. 자녀를 아침에 데려다 주고 저녁에 픽업하는 일로만 그치지 말고 자녀가 다니는 학교 일에 자녀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을 위해서 참여하도록 노력하세요.

9. 한국 학부모님들끼리만 다니지 말고, 다인종 다문화의 일원으로서 또한 같은 학부모로서 타인종 학부모들과도 웃고 인사하며 어울리도록 노력하세요. 즉 “학교가 내 자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만 묻지 말고, “내가 우리 가족이 학교를 위해 무엇을 공헌할 수 있는가?” 즉 “내 자녀가 이 학교에 다님으로써 이 학교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가?”를 물어 보십시오.

10. 몇몇 학부모들이나 몇몇 ‘아줌마’들 간에 떠도는 근거 없는 소문에 흥분하거나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말고, 반드시 학교 당국의 행정관인 교장과 면담을 해 보고 모든 학교의 정책, 예산,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노력하세요. 참고로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 전통수업제 학교의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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