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이는 이제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는데, 제 아이를 어느 학교에 보내야 할지 정말 걱정입니다. 주위사람들은 공립학교에 자녀들을 보내는 것은 아이를 망치는 일이라고 하는데, 사립학교에 보내기에는 사정상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라메사에 선희엄마가)

안녕하세요?
새학기가 시작되기전 많은 학부모들은 심각한 선택에 놓이게 됩니다. 내 자식들을 입학시키기전에 학교성적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미리 입학한 자녀들의 경험상 다른 학교와 비교하기도 하고 입학원서를 접수시킨 후에는 1선택에 됐는지, 2선택에 됐는지 초조하게 기다리는 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일부 학부모님들은 처음부터 공립학교에 자녀들을 보내는 것을 꺼려해서 고려사항에 포함시키지도 않는 경우도 있고, 다른 학부모님들은 사립학교를 선택의 여지에 두지 않는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최고의 대학에 자녀를 입학시키고 싶으십니까? 공립학교가 얼마큼 좋은 학교이던지 간에 목표가 최고의 대학에 보내고 싶으시다면, 라호야 비숍스쿨을 택하세요. 그러나 택하시기전에 과연 이것이 내 자녀을 위한 것인지, 내자녀는 아이비스쿨에 속하는 아이인지 먼저 물어야 할것입니다.

자녀들이 아주 우수하고, 학업에 능동적이고, 야망이 있고 남들과 경쟁하고 싶어한다면(부모자신이 아니고)사립학교를 보내는 것이 최선일것입니다.

학업적인 면 뿐만아니라 사회적 환경도 고려하십시오.

어떤 부모들은 사립학교는 라호야나 란초산타페 같은 부자들만 가는 곳으로 단정하고, 자신들은 그 부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 자신이 친구들과 의논하고, 여러 정보도 나눔으로써 자녀 자신이 사립, 공립학교의 문제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무시하지 마십시오.

자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전문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개의 좋은 것들을 접목시키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학년일때는 사립학교에서, 고학년에는 공립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정말로 사회에 나가기전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전략이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립학교에서는 학생수가 적으며, 선생님들도 여러가지 많은 분야에 경험이 있어서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공립학교에 비해 관심과 더 좋은 교육, 각자에 맞는 자료에 따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집중적인 초기교육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기초하여 공립학교로 가면 Honors 수업, 사회봉사, 기타 체육 프로그램등에 적극 참여하게되어, 좋은 대학 입학 요건에 충족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사립학교나 공립학교냐를 선택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님 자신이 많은 정보를 얻고 연구하여 자기 입장과 비슷한 다른 학부모의 자문을 얻어 자녀들과 의논하여 결정하는 것이 자녀들의 앞으로의 성공의 지름길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