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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입학 관련비용 만만치 않다

sdsaram 0 2312

SAT·학교방문등 약1만弗
美 대학입학 관련 비용 만만치 않다


최근 미국의 대학교 학비가 급속하게 상승하는 가운데 대학교 입학 준비과정에 필요한 비용도 만만치 않게 오르는 등 학부모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월스트리저널이 28일 보도했다.

이렇게 입학준비 과정에서 돈이 점점 많이 드는 이유는 각 대학 입학사정 비용의 상승, 입학자격 강화라는 요인도 있지만 학생들이 점점 더 많은 학교에 입학신청서를 내는 것이 또 다른 이유다.

게다가 많은 학부모들이 대학에서 원하는 시험에서 자녀들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게 하기 위해 따로 가정교사를 두고 공부를 시키는 경우도 늘고 있다.

월스트리저널은 입학준비 과정에서 약 1만달러 정도 돈을 쓴 한 가정의 예를 들었다. 이 학생이 준비과정에서 쓴 돈 에 대해 굵직한 항목만 따지면 아래와 같다.

우선 SAT시험과 관련한 과외비용과 교재, 시험 응시료 등을 합쳐 약 2700달러 정도 필요했고 여러 대학교에 입학신청을 하는 비용이 500달러 이상 들었다.

또 입학 관련 카운 셀링 업체에 2400달러를 지불했고 많은 학교에 입학신청을 한 까닭에 방문비용으로 총 3900달러를 썼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이런 입학사정 비용은 줄일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주위의 말에 휩쓸려 유행처럼 여기저기에 입학신청서를 넣다보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게 된다.

즉 학생이 관심 있는 몇개 대학으로 노력을 집중하라는 설명이다. 고등학교의 입시담당 선생님들 역시 대부분의 경우에 입학 관련 사설 카운셀링 업체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충고한다.

또 가정교사를 통해 과외를 시키는 것도 불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들의 견해다. 뿐만 아니라 학자금 융자나 장학금 신청 역시 전문기관에 맡기기보다는 학생 스스로 해결하는 훈련을 쌓도록 하는 것도 경비절약의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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