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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의 모든것 (초보강습용) Vol.3

데니쨩 0 8550

4. 응용기술

1) 볼의 구질(ball action)

볼의 구질은 스윙 때의 그립 방향, 볼을 놓는 순간의 엄지 위치, 중지와 약지의 리프팅 등에
영향을 받아 스트레이트(Straight), 훅(Hook), 커브(Curve), 백업(Back up)으로 나타난다.

종류

그림

차이점

공통점

TPZWI020.JPG

•릴리스시 엄지손가락의 각도는 시계방향 12시를 유지한다.

•핀을 향해 똑바로 진행하는 구질이다.

•초보자들이 대부분 사용하며, 스트라이크의 확률이 낮다.

•컨트롤하기 쉽고, 스윙이 단순하여 체력소모가 적고, 스페어 처리시 유용하게 쓰인다.

•스윙 때의 그립 방향, 볼을 놓는 순간의 엄지의 위치, 중지와 약지의 리프팅 모양만이 변하는 것이지 스윙시에는 팔꿈치가 몸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다.

TPZWI022.JPG

•릴리스시 엄지손가락의 각도는 시계방향 12시에서 10시 방향을 가르킨다.

•레인의 대부분이 똑바로 밀려나가다가 핀이 가까워질수록 왼쪽으로 휘어지는 구질로 1, 3번 핀을 향한다.

•강력한 볼 회전으로 스트라이크의 확률이 높고, 핀 액션이 극대화된다.

•볼의 파괴력은 최고지만, 컨트롤이 어렵고 손목에 많은 무리를 준다.

TPZWI024.JPG

•릴리스시 엄지손가락의 각도는 시계방향 2시에서 10시 방향을 가르킨다.

•커브 볼은 착지하는 순간부터 회전력이 전진력을 능가하여 각도가 큰 회전 궤도를 그리는 구질이다

•볼은 회전 궤도가 큰 만큼 컨트롤이 매우 어렵고, 특히 스페어 처리에 매우 불편하다.

•레인의 상태에 따라 회전궤도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TPZWI026.JPG

•릴리스시 엄지손가락의 각도는 시계방향 12시보다 오른쪽인 1∼2시 사이를 가르킨다.

•훅볼과 정확히 대조되는 구종으로 볼의 회전이 반대로 이루어지는 구질로 1, 2번핀을 향한다.

•릴리즈할 때 잘못으로 손이 바깥쪽으로 향한 경우에 발생한다.

•손목의 힘이 약한 여성이나 너무 무거운 볼을 사용할 경우 발생한다.

 

2) 스페어 시스템

스페어처리를 위한 스페어 처리법에는 3·6·9 이론과 2·4·6 이론을 이용한 시스템이 있다.

<스페어 시스템>


그림

차이점

공통점

3

·

6

·

9

TPZWI028.JPG

•3:6:9 이론은 레인의 구간별 거리 비율을 응용하여 에임스파트를 고정시킨 채 스탠스 이동으로 스페어를 처리하는 이론이다.

•즉, 처리해야 할 핀과 1번 핀까지의 거리의 ½ 만큼 스탠스를 이동하여 투구하는 방법이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4번 핀 하나만 처리해야할 경우 4번 핀과 1번 핀까지는 나무판 12장 간격이므로 1구 투구때 보다 스텐스를 오른쪽으로 나무판 6장 만큼 이동한다.

•스탠스의 이동 거리에 따라 3·6·9 이론이라고 부른다.

•스탠스 위치에서 타켓을 목표로한다.

•몸과 목표물을 연결한 일직선에서 최단거리로 걷는다.

2

·

4

·

6

TPZWI030.JPG

•스탠스 위치를 고정시키고 에임 스파트를 이동하는 방법이다.

•즉, 처리해야 할 핀과 1번 핀까지의 거리의 ⅓ 만큼 스파트를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여 투구하는 방법이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4번 핀 하나만 처리해야할 경우 4번 핀과 1번 핀까지는 나무판 12장 간격이므로 1구 투구때 보다 스파트를 왼쪽으로 나무판 4장 만큼 이동한다

•스파트의 이동 거리에 따라 2·4·6 이론이라고 부른다.

 

3) 스페어처리

다양한 형태의 스페어처리를 위해 스폿 볼링의 이점을 이해하여 스페어를 공략해야 한다. 스
페어를 처리하는 원칙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키 핀(key pin)을 목표로 한다. 스페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제일 앞쪽의 핀을 먼저 노
려야 한다. 이른바 키 핀이다.

예) 1번과 2번이 남은 경우:먼저 1번 핀을 쓰러뜨려야만 볼의 진행에 의해서든 핀 액션에 의
해서든 2번 핀까지 쓰러뜨릴 수가 있다.

둘째, 핀 액션을 계산해야 한다. 키 핀을 쓰러뜨리면 쓰러지는 키 핀이 다른 핀을 쓰러뜨리는
핀 액션 방법과 볼이 키 핀을 쓰러뜨린 후 다른 핀을 다시 쓰러뜨리게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
나 볼로 모든 핀을 쓰러뜨리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핀 액션을 계산해야 한다.

셋째, 가능하면 볼로 처리하여야 한다.

4) 레인변화에 따른 투구법

오일의 양에 따라 레인 위에 구르는 볼의 속도나 방향이 달라진다. 같은 레인에서도 시간에 따라, 게임 양에 따라 시시각각 오일의 많고 적음이 달라진다. 오일의 양이 많은 빠른 레인과 오일량이 적은 느린 레인으로 나눠서 대처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레인변화에 따른 투구법>


차이점

대처 방법

공통점

빠른

레인

(오일리

상태)

•마찰이 적으며, 스피드는 살아나고 훅은 줄어든다.

•훅이 살아나지 않아 볼이 오른쪽으로 흐른다.

•스탠스의 위치를 오른쪽으로 1∼2쪽 정도 이동해 아웃사이드를 겨냥한다.

•또는 스탠스는 고정하고 스폿을 왼쪽으로 조금 옮겨보고, 여의치 않다면 스탠스도 왼쪽으로 옮겨준다.

•볼의 무게가 체중보다 그리 무겁지 않다면 조금 무거운 볼을 사용해 본다.

•릴리즈에서는 평소보다 파울라인 가까이 다가가 투구한다.

•어프로치를 지연시켜 볼의 속도를 줄여주는 방법도 활용한다.

•레인의 상태가 변화하더라도 투구 폼은 바꾸지 않는다.

•스탠스와 스폿으로 조정한다.

•자신이 이용한 레인의 컨디션을 나름대로 메모해둔다.

느린

레인

(드라이

상태)

•마찰이 강해 훅이 커지고 스피드는 줄어든다.

•훅이 너무 커져 헤드 핀보다 왼쪽으로 파고든다.

•볼이 왼쪽으로 휘는 경우 스폿은 그대로 두고 스탠스를 왼쪽으로 1∼3쪽 옮긴다.

•스폿과 스탠스는 3:5 비율로 오른쪽으로 이동시킨다.

•혹이 지나치다 싶으면 스트레이트 구질로 투구해 본다. 그러면 평상시보다 볼을 먼 곳에 착지시켜 핀과의 거리를 좁혀주고, 어프로치를 빠르게 하여 볼의 스피드를 살릴 수 있다.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02-27 14:13:09 San Diego Bowling Congress(으)로 부터 복사됨]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02-27 14:16:18 test(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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