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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공 관리 요령

부회짱 0 10713
* 현재 사용되는 볼은 무게가 얼마나 나갈까요?
: 볼링의 볼은 재질, 무게, 직경, 둘레, 탑 웨이트 등에 대해서 국제쥬격이 따로 정해져 있답니다.
  비금속의 재질이되, 무게는 16파운드 이내로 정해져 있답니다. 크기는 직경 21.5cm, 둘레 68.5cm
  로 탑웨이트는 3온스를 넘어서는 안된답니다. ^-^

* 볼의 무게는 어느정도 일까요?
: 파운드는 우리가 잘 쓰지않는 단위이다보니 생소하시죠? 볼은 보통 어린이용은 6-8파운드, 성인용
  은 10-16파운드의 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16파운드-7.26kg        15파운드-6.80kg        14파운드-6.35kg
13파운드-5.90kg        12파운드-5.44kg        11파운드-4.99kg        10파운드-4.54kg

* 볼관리는 어떻게 하는 거죠?
: 볼을 처음에 샀을 때는 맨들맨들, 반짝반짝 거렸는데(볼의 재질에 따라 틀리답니다.) 조금씩
  치다보니 여기저기 흠집이 가고 점점 힘이 떨어지는 것을 보시면서 마음이 아프셨죠? 볼링볼이
  금속이 아닌이상 사용빈도에 따라 마모되고 수명도 떨어지게 된답니다.
  사용하시기에 따라 틀리겠지만 일반적으로 소프트볼의 수명은 약 3-400게임 정도로 보고 있습
  니다. 그러나 주기적인 볼관리를 하고 있다면 보다 오래 볼링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볼링이 레인과 볼의 표면마찰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보니 볼의 표면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겠네요. 일반적인 볼표면 관리법을 간단히 살펴보면,

1) 크린싱 : 흔히 사용되는 크리너 등으로 볼표면에 묻은 오일이나 이물질을 제거하여 볼표면의
            입자를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1-20게임을 주기로 하는 것이
            좋으며,잦은 크린싱은 볼의 특성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샌딩 : 샌딩은 사포라 불리우는 연마제로 표면에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사용되는 사포에 따라
         수치가 매겨지는데, 이 수치가 낮을수록 표면처리가 거칠고 반대로 높을수록 표면처리는
         부드럽게됩니다. 이 작업은 볼표면과 레인과의 마찰 관계를 고려하여 필요에 따라 조절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작업하기는 어렵답니다. 자칫 볼표면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폴리싱 : 샌딩이 볼표면을 거칠게 하는 정도라면, 폴리싱은 볼의 표면에 광택을 주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은 폴리싱용 전문 연마제를 사용하며, 샌딩과 같이 수치의 변화에 따라 스크래치의
            차이가있으며, 전문가에게 작업을 의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 30게임 정도를 주기로 표면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피네싱 : 볼 표면의 흠집이나, 볼링기계등에 따른 크고 작은 상처들을 보완, 처리하는 작업입니다.


위의 관리가 전문적인 볼관리라면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볼관리도 있겠지요.
게임의 완료후 볼 표면의 오일을 가볍게 타월등으로 닦아내시고 온도차가 크지 않은 곳에서 보관하여
주세요. 보관장소에서 급격한 온도의 차이가 있으면 간혹 볼이 뽀사지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한여름, 한겨울 차안의 트렁크 보관은 금물입니다.)

또 볼의 수명에 비해 상당히 둔화된 움직임을 보일때는 볼 자체가 흡수하는 레인의 오일이 한계에
달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름철 햇빛을 두어시간 쬐어두거나, 겨울철 열기구 앞에 잠깐 두어 머금은
오일을 빼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02-27 14:14:01 San Diego Bowling Congress(으)로 부터 복사됨] [이 게시물은 sdsaram님에 의해 2009-02-27 14:16:18 test(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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