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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행] 미국에서 제일 예쁜 치즈팩토리 - 마린 프렌치 치즈 컴패니 (Marin French Cheese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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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는 트레블로그.

 

 

내가 사는 노스베이 샌프란시스코는 복잡하고 바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과 달리

진짜 북캘리포니아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그렇다보니 몇십년째 살고 있는 로컬들이 많은 편.

우리 street 은 거의 95%이상이 백인이고 한국인은 나밖에 없는 듯 ㅠ

 

 

특히 미국 최대 와인산지인 나파 & 소노마밸리와 금문교의 중간에 위치해서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싶은 관광객들이 이곳에 머무는 베이스캠프라고나 할까.

 


샌프란시스코에서 살때는 힙한 바들과 클럽, 페스티발, 쇼핑 이런것들이 관심사였다면,

이제는 좀 더 마음의 여유와 웰빙에 대한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지게 먹을것인지)

생각을 더 많이 하게된다.

 

 

 

 




얼마전 다녀온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1865년창립) 현존하는 가장 큰 마린 치즈 컴패니.



정말
 in the middle of nowhere 
시골깡촌에 위치하고 있지만 항상 갈때마다 은근슬쩍 붐비는 곳.

요기가 현지 로컬들이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로 라이딩 하면서 

최종 목적지인 토말레스 베이나 (Tomales Bay)에 굴먹으러 가거나


(굴이 정말 싱싱하고 엄청 크고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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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Karrera Queen



 난파선이 있는 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포인트 레이스 (Pt. Reyes)꼭 들르는 곳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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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Karrera Queen






첨 갔다가 좋아서 또 갔다.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아직도 창업주가 만들던 프랑스 전통 치즈 스타일 그대로
방부제나 색소같은 첨가물 없이 제조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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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코너가 있으니 꼭 먹어보고 구매해보길.

나는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녹는 Brie 치즈가 젤 맛있었음.

빨간띠중에 골라골라 4개에 $20 (큰사이즈)라서
덥석 주워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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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사이즈의 상점과 인테리어에 소박한 포장으로 
꼭 할머니가 홈메이드 한 것 같은 느낌.


그냥 동화속의 한장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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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유럽 및 미국내 치즈 콘테스트 대회에서
여러차레 금메달, 은메달을 수상했다는 점!


 







치즈컴패니의 하이라이트자 미국 현지 로컬 사람들이 애정하는 장소,

연못.

 

여기엔 물고기, 민물가재, 오리, 거북이 등이 살고 있다. 아이들이 재미삼아 낚시를 하고 또 방생하고는 한다.

 

연못 주변으로는 테이블이 있어 간단하게 피크닉도 가능.

물론 테이블 자리가 없으면 잔디밭에 철퍼덕 앉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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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훌쩍 넘긴터라 상점 내 카페테리아에서 이것저것 사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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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싸이즈 (120g, $3~5)  치즈가 3-4명이 맛도 보고 시장끼를 없애는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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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해간 

'대부', '지옥의 묵시록' 으로 유명한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소유 와이너리의 

 블랙라벨 카르넷 카베르네 쇼비농 와인.

(사실 풍부한 과일향과 묵직한 맛에 스테이크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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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일반 마트에서 가볍게 구매할수 있는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 (10~20불대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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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의 페탈루마.

 

푸른 초원과 파란 하늘.

 

삭막한 고층빌딩이 자리한 도시에 있을때 잊고 있었던

고요함과 적막함이 익숙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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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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