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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킴) 지나침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딘킴 0 3426
레슨을 하다보면 나이별, 성별에 따라서 스윙을 대하는 성향이나 태도가 조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어떤 공통점들을 가지고 있다.

 

체격 조건이 좋은 일반인의 경우, 독립성이 강해서 대부분 레슨을 받지 않으신다.

골프방송이나 온라인 레슨 동영상으로 통해서 혼자서도 가능하다는 자신감과

기존 레슨 경험을 통해서 불신감도 한 몫을 한다.

...

이렇게 혼자서 연구하거나 주변 동반자들로부터 정보를 얻다보니 스윙은 점점 갈수록 복잡해진다.

스윙에 좋다는 것들이 지나치게 많다. 이들은 오히려 스윙에 독이 될 수 있다.

 

스윙이 복잡해지면 그 만큼 연습량도 많아야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연습과 노력을 기울임에도 불구하고 제자리를 머무는 경우가 많다.

골프는 어느 정도까지는 노력으로 향상이 가능하지만 자기 스윙의 한계에 도달하면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위의 글을 적다 보니 이건 일반 골퍼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상급자나 투어프로들한테도 똑같이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다.

 

아래 동영상은 ㅇ선생님의 불필요한 동작을 빼는 레슨이다

1. 백스윙을 할 때 역피봇이 되는 것
2. 잘못된 힙턴으로 생기는 힙이 빠지는 동작
3. 오버 더 탑을 줄일려고 과도하게 스윙 플레인 아래로 다운스윙을 하는 것.
4. 팔로스루를 길게 할려고 팔을 멀리 던지는 동작.
5.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공을 박아 치는 것.

 

위의 열거한 내용들은 쉽게 주고 받는 팁들이다.

하지만 잘못되고 과도한 동작들은 오히려 스윙을 복잡하게 만들기도 하고 기이한 형태로 만들기도 한다.

 

ㅇ선생님의 경우에도 레슨 전 스윙을 얼핏 보면 그럴 듯하게 보이는데

하나 하나 끄집어 내어 보면 아주 복잡하게 스윙이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결과는 당연히 좋지 못할 수 밖에 없다.

스윙이 그때마다 다르고 비거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방향뿐만 아니라 볼의 컨택도 상당히 불안정하다.

이러면 절대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가 없다.

 

아직 교정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거의 10시간에 걸쳐서 불필요한 동작을 빼고 나니 스윙도 간결해졌고

비거리와 방향성이 훨씬 향상 되었다.

(백스윙을 할 때 머리가 많이 움직이는 것은 역피봇을 방지하기 위해서 당분간 과장시키는 중입니다.)

 

간결해서 유지하기 쉽고 연습할수록 쌓이는 스윙,,
이러면 스코어는 좋아질 수 밖에 없다.
기복 차이도 적고,,

 

이처럼 좋은 스윙과 점수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다만 좋은 스윙에 대한 기준이 서로 달라서 상관이 없어 보일 수 있는 것 뿐이다.

* ㅇ선생님의 레슨 후 달라진 스윙 동영상은

    http://cafe.daum.net/solidcontact/ROMI/536

    보실 수 있습니다.

 

글쓴이, 딘킴 (760)636-6201, sgolf@daum.net

           www.facebook.com/dongwan.kim.338

           카톡 아이디 : sandean

          소렌토 캐년 골프센터 티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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