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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킴) 레슨의 유행,, Biomechanics,,

딘킴 0 4910

* 레슨의 유행,, Biomechanics,,

골프레슨은 시대에 따라서 주로 강조하는 것들이 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것 중에 가장 고전인 것은 '헤드업하지 마라'이고 아마 두번째는 '힘빼고 쳐라'일 것이다.

불과 한 20년 전만 하더라도 이 두개 용어만 있으면 왠만한 레슨 끝이다. 공 안맞으면 '헤드업해서 그렇다'고 하다가 가끔 '몸에 힘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하면 레슨은 끝이다. 덧붙혀서 외국 유명프로가 한국와서 라운드를 하는데 대기업 회장이 뭐가 문제인지 물어 보니 그 프로왈 '헤드업 하지 마세요' 그랬다는 설명도 함께 하면서 처방에 대한 믿음을 보여 주기도 했다.

그것만으로는 차별성이 부족하니 다시
'그립의 힘을 빼세요' 그러면서 또 '새를 잡듯이 하세요' '백스윙을 할 때 뒤에서 클럽을 당기면 뺏길 정도로 잡으세요' 이러면 끝이다. 이상하게도 이때도 무조건 공이 맞지 않으면 그립힘 타령이였다.

그러고 나서 또 시간이 좀 지나니 '리듬','템포','타이밍'이야기가 나온다. 아예 피아노 메트로놈을 갖다 놓고 리듬을 타라고 강조를 한다. 이때도 역시 공이 만지 않으면 무조건 '리듬','템포','타이밍'이야기가 나온다.

그러고도 충분하지 못하니 최근에는 '멘탈'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무조건 멘탈이 잘못되었다고 한다. 뭐만 나오면 다 '멘탈'이다.

다시 이것도 차별이 없으니 요즈음 주춤하는 것 같다. 하지만 곧 새로운 것이 레슨계에 불어 닥칠 것이 예상된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Biomechanics (인체공학)이야기이다.

지금까지 유행했던 레슨이론들이 전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되고 어떻게 하면 교정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규명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불어 닥칠 레슨의 흐름인 '바이오 메카닉스'는 이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어 질거라 믿는다.

바이오 메카닉 역시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용어만 사용하지 않았지 그 내용은 예전부터 계속해서 언급해 왔던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타이거와 그의 새코치의 영향으로 급물살을 탈 거라 믿는다.

'왜 헤드업을 하면 안되는 지'
'왜 몸에 힘을 빼야 하는 지'
'외부로 부터 프레셔가 왔을 때 왜 스윙이 흐트러지는 지'
'왜 '리듬','템포','타이밍'이 필요한 지'
등등,,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처방도 따라 올 거라 믿는다.

그립의 힘이 달라지면 스윙이 달라질 수 있고 임팩트도 달라질 수 있다. 왼손과 오른손의 힘의 조화로 스윙이 달라질 수 있다. 몸의 힘 방향에 따라서 스윙이 달라질 수 있다. 이를 학문적으로 연관시킨 것이 바로 '바이오 메카닉스'이다.

힘과 방향,, 이 모두 내가 지금까지 강조하던 '속스윙'에 해당한다. 지금까지는 프로들의 스윙을 흉내내던 '겉스윙'에 의한 레슨을 하다 보니 스윙은 비슷한데 결과가 다를 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속스윙'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기 시작할 거라 믿는다. 다행인 것은 나는 오래 전부터 이 부분을 공부했고 주장해 왔다는 것이다.

'바이오 메카닉스'
'인체 공학'
'속스윙'

이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기존의 유행이 아니라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골프방송에서나 연습장에서 이 단어를 지겨울 정도로 들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감히 해 본다.

* 글쓴이, 딘킴 (760)636-6201, 카톡 sandean

2009 KPGA 신한 동해 오픈 우승자 레슨,

2014 LPGA MIzuno Classic 우승자 레슨,,

소렌토 캐년 골프센터 근무중,
5605 carroll canyon rd,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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