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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킴) 스윙을 익히는 순서

딘킴 0 5068

몸으로 공을 쳐야 하는지, 아니면 팔이나 손으로 공을 쳐야하는지에 대한 다른 의견들이 많은 것 같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다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둘다 중요하다.

팔이나 손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그립을 관장하며서 백스윙을 할 때 에너지를

축척을 하는 역할을 하고

반대로 몸통은 다운스윙시 꼬임을 제대로 풀 수 있도록 해서 공이 부드럽게 날아가게 하기도 하고

임팩트존을 길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충분한 체중이동을 가능케 한다.

사실 손으로만 공을 치는 것도 불가능하고 몸으로만 공을 치는 것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위의 논란은 중요도를 어디에 많이 두고 스윙을 하는가 일 것이다.

그럼 익혀야 되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것도 결론부터 말하면 손과 팔부터 배워야 한다.  

손은 그립을 해야 하니 두 말 할 것도 없고 팔은 스윙의 궤도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손과 팔가지고 스윙의 궤도를 잘 만들면 원하는 샷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이 때 몸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대로 거의 움직인다. 

체중이동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손과 팔만 제대로 잘 익혀도 싱글은 충분히 칠 수 있다.

그런 다음,

손과 팔이 별로 의식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면 몸을 사용하는 것을 익혀도 전혀 늦지가 않다.

그립과 스윙의 플레인이 무의식적으로 되면 몸을 사용을 해도

스윙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사실 손과 팔을 별로 의식하지 않아도 제대로 될 정도면 아주 높은 경지이다.

이 순서를 무시하고 몸의 움직임과 손과 팔의 움직임을 혼합해 버리면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지경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니 몸의 움직임보다는 손과 팔의 움직임을 먼저 배워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몸의 움직임을 무시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싱글보다 더 잘 치고 싶으면 손과 팔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몸이 도와 주면

훨씬 안정되고 오래 버틸 수 있는 스윙을 할 수가 있다.

딘킴 (760)636-6201

cafe.daum.net/solidcontact

sgolf@daum.net

2009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배출.

프로를 가르치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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