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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영락교회 / 힘과 용기가 되는 오늘의 말씀(15) 하나님을 계산에 넣고 삽시다

해피크리스찬 0 1192

오늘의 말씀은 (민 14 : 8-9)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오늘 말씀은 모세가 광야 여정 중 가데스바네아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내 40일간 가나안을 정탐한 후, 10명은 하나님을 계산에 두지 않은 보고를 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계산에 둔 보고를 했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이 바로 그들이 한 보고 내용입니다.  

 

하나님을 계산에 둔 여호수아와 갈렙의 눈에 가나안 족속들은 '먹이(밥)'로 보였습니다(민 14 : 9). 그러나 10명의 정탐꾼의 눈에는 하나님을 계산에 넣지 않았기에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같이" 보였습니다(민 13 : 33). 이렇게 같은 것을 보고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크게 달라집니다. 

 

미국 어느 가난한 가정에 두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은 구걸하며 지냈지만, 동생은 훌륭한 교수가 되었습니다. 기자가 두 사람의 다른 삶의 이유를 취재하기 위해 그들이 자란 집에서 아직 살고 있는 형을 만났습니다. 그 집에는 아직도 <Dream is nowhere! (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는 액자가 있었습니다. 형은 20년 넘게 그 글을 보면서 삶을 비관하며 살​았습니다.

 

또 기자는 동생의 연구실로 찾아가 집에 있던 액자의 글귀를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교수는 '아, 알지요. 그 글귀는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동생은 그 글을 <Dream is now here!(꿈은 바로 여기 있다!)>로 읽었습니다. 

같은 글을 보고도 해석의 차이가 두사람의 인생을 갈라 놓았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졌고, 꿈이 있고 없고의 삶의 큰 차이를 만든 것입니다. 

 

'고질병'에 점 하나를 찍으면 '고칠병'이 됩니다. '불가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impossible'에 점 하나와 띄어 쓰기를 하면 'I'm possible'이 되고, '빚'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찍으면 '빛'이 됩니다.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되고,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되는 것입니다. '인연'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이 되고,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로 바뀝니다. 

이렇게 점 하나만 찍으면 바뀌고, 거꾸로 만 읽어도 인생은 역전이 됩니다. 모든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계산에 둔 삶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 들어 갔습니다. 하나님을 계산에 두고 사는 삶은 우리에게 그 어떤 장애물이 있다 할지라도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 : 23)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주신 복된 날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을 계산에 넣고 사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꿈을 꾸고, 이루어 가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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