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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의 편지(아들의 죽음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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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가장 많이 쓴 글이 敬天愛人 경천애인, 즉 하늘을 경외하고, 사람을 사랑하자라는 뜻의 글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안의사가 감옥에서 부모님께 자신이 먼저 죽게 되어 불효하게 되었다는 편지를 보냅니다. 

그 아들의 편지를 받고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가 쓴 편지의 내용이 다음과 같습니다. 

그 어머니에 그 아들입니다.  생을 바라보는 남다른 단호함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네가 만일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

아들의 수의를 손수 지으며 한땀 한땀 눈물로 바느질 하던 어미의 심정을 그 누가 감히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생과 사의 주관자이신 생명의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어찌 우리 앞에 놓인 인생을 잘 참아내며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죽음에는 신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죽음을 끌어 안으면 신비한 삶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예수님의 부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시며, 나와 함께 아버지(하나님)께 가자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요14장)   

그 분 안에는 참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15:22)  

 "For as in Adam all die, so also in Christ shall all be made alive." (1Cor15:22)

[SD logos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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