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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에스디사람

종교, 신앙 코너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SD영락교회 0 74

어제 서쪽 해안선 너머로 사라졌던 태양이 아침이 되니 다시 동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올랐습니다. 우리가 보는 이 현상은 우리가 호흡을 하는 동안 우리의 일상에서 변함없이 반복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매일 반복되는 이 현상에 대해 연말이 되고 새해가 되면 의미를 부여하고,

왜 새로운 결단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모습을 보면서 왜 새해라고 부를까요?

지금까지 우리의 선조들이 그렇게 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도 특별한 이의가 없는 한 그렇게 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간간이 보이는 대나무는 그 굵기가 다른 나무에 비하면 매우 연약합니다. 그런데 그런 대나무의 키는 다른 나무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나무줄기가 굵지 않아서 바람에 많이 흔들리지만 잘 꺽이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비밀은 바로 매듭에 있습니다. 이 매듭 때문에 굵지 않은 대나무가 크게 자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연이 갖고 있는 신비입니다.

이 땅위에 수많은 생명체들이 매일같이 뜨고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그 태양을 향해 연말이니 새해니 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그 의미 부여가 오늘 인간의 문명과 문화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인생의 매듭을 만들어 온 것입니다.

사람들은 살아오는 동안에 성공과 실패, 성취감와 좌절등 많은 경험을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그 성공에만 빠져 있으면 그 성공은 실패로 귀결이 될 것이고, 좌절감에 빠져 있던 이들이 새해를 맞아 과거의 실패를 딛고 새롭게 시작하므로 새로운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삶 속에서 계속 반복이 되면서 오늘의 모습을 이룬 것입니다. 즉 인생의 매듭을 통해 발전해 온 것입니다. 마치 대나무가 매듭을 통해 자란 것처럼 – 

우리도 새해를 시작하면서 한가지의 새로운 매듭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가정에서의 매듭과 이웃과의 매듭, 그리고 공동체에서의 매듭도 필요합니다.

내 사업에서도 마찬가지 이겠지요.

                                                   -  새해 아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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