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 코너

사랑하는 성도여! 푯대만을 향해...

-ilgrim 0 2868

어릴적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흐르는 콧물을

어머니는 손수건으로 닦아주셨다.

아파할때도 지극정성으로 간호해 주셨다.

어머니의 손길과 비교할수 없는것 ..한가지..​

영혼 속까지 치료해 주실수 있는 한 분...

죄인의 운명​

골고다 길 건너 조롱속... 징계를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상함을 입으시고..

"아바 아버지여!" 부르짖으시던 예수님...예수시여!!

피..피로써 이세상의 모든 죄를 덮으시려

흠 없이 오신 어린양 예수께서 속죄제를 드리셨고

하나님앞에 예수를 힘입어 의인으로, 자녀로,

천국 시민권자로...길을 열어 놓으신 분!

죄를 위해 인간은 아무것도 할수 없고

죄를 가지고 돌아가신 예수를..믿기만..믿기만 하면

...다...이루었다..안에 자유와 평강이 있을터..

떡과 포도주로 굶주리지 않도록

열두 광주리 머리에 이고

이런자들 위해 교회당에 놓는다.

심령이 가난한 자.......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말석에 앉아 하늘의 소리..맞춤형 아닌 진리가

마음 밭에 떨어지매 싹이 나고, 꽃이 피어나

향기 그윽하여 나비가 찾아와 쉬어가고

벌떼들 달려들어 꽃술에 입 맞춘다.

뙤약볕 시련속 오래참음을 방패삼고

소낙비 시샘속에도 잘 견뎌낸 여름의 꽃을보라!

예수 이름으로 사랑하고

예수 이름으로 음식하고

예수 이름으로 손님 대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노래부르고

예수 이름으로 섬기고

예수 이름으로 청소하고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만!!

바람 신음에도 갈대마냥 흔들거리는 마음​

회오리바람에 부서지고 깨어진 틈에서

엎드려 기다리고 있는 어둠의 손길들...

멍들고 시들해진 생각생각에 젖어있는

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다윗의 매끄러운 다섯개 돌맹이되기 위해

열매 맺어가는 과정일터...​

짧은 생애속 반세기를 넘어와

해지는 붉은 노을..육체의 노을 끄트머리에서

모든 껍데기 벗겨내면 살아온 모습..언행들..

​주님앞에 밝히 드러나리.

시작함과 끝날의 인생

처음과 나중 시절후 심판이 있다는걸..기억하자!

예수 영접하던 날..

하나님의 사랑 깨달은 날!

오직 감사감사속 흐르던 눈물은 예수님의 것.

구원의 기쁜 날! 평생 잊지 못할 날!

세상과 나는 간데없고

오직 구속한 예수로 첫 걸음 걸었던 날..

바다의 빈자리

여름속 화창한 소란함이 떠난자리

파도는 모든걸 알고 있다​.

사람 흔적들 가슴에 품고

그 파도는 바다로 떠났다

내 죄도 떠났다

세상 벗도 떠났다​

쾌락과 웃음을 주던 세상자리..

때때론 외로워 바다를 찾아 울기도 했다

하늘에서 사닥다리 내려와

위로의 길 열리고

샌디에고 바닷가로 오셔서

쉴만한 물가로 이끈다

첫사랑 예수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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