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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성도협의회 출범... 26일 창립총회, 제일침례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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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발기인 대회를 마친 세계기독교성도협의회(WCAA)회원들. 왼쪽에서 두번째가 최삼 초대회장.
지난달 19일 발기인 대회를 마친 세계기독교성도협의회(WCAA)회원들. 왼쪽에서 두번째가 최삼 초대회장.
샌디에이고 기반의 기독성도 봉사단체인 세계기독교성도협의회(WCAA)가 새롭게 출범한다.

이 협의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수개월간 발족의 결실을 위해 힘쓴 이는 바로 최삼(한미인권연구소 미주지역 부소장)씨로 직접 협의회의 초대 회장을 맡는다.

최 회장은 “지역 단체활동을 꾸준히 해오는 동안 기독교인으로 종교색을 밖으로 직접 드러내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 이참에 아예 믿음의 형제들끼리 좋은 일을 맘놓고 하자는 의미에서 모였다”고 취지를 밝히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파와 교회를 떠나 성심성의껏 활동하며 이 지역 성도들의 연합된 모습을 보이는 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기본적으로 지역복음화와 선교, 장학, 교육, 봉사를 위해 각 교회의 교역자들과 협력하고 나아가 아무런 사심없이 샌디에이고 전 교민들을 위해 참된 일을 하는 단체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존재이유를 밝혔다.

김길복 수석부회장 등 13명의 회원을 영입하고 의료, 법률, 재정, 종교 부문에서 8명의 자문위원 위촉을 마친 협의회는 23일(목) 오후 6시30분 샌디에이고 제일침례교회(1905 E. 18th St. National City CA 91950)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문의:(619)938-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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