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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카운티 미국교회 한국문화 소개 이벤트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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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배드 소재 리디머 바이 더 시 루터교회가 14일 연 ‘서울의 밤’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이 한국고전무용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칼스배드 장로교회 제공>
샌디에이고 북부카운티의 한 미국교회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 그리고 음식 등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주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칼스배드에 소재한 리디머 바이 더 시 루터교회(담임 아지 이아디시꼬 목사)는 지난 14일 이 교회 성전에서 ‘서울의 밤’(Seoul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선교기금 모금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샌디에이고 한국무용협회(회장 한춘진)의 회원들이 출연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음악과 무용을 선보였으며 이 외에도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 푸짐한 한국 음식도 서브돼 참석자들을 한껏 매료시켰다.

한국교회가 아닌 미국교회에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직접 주최하게 된 것은 바로 이 교회를 임대해 성전으로 사용하고 있는 칼스배드 장로교회(담임 김세곤 목사) 때문.
평소에도 다양한 연합활동을 통해 성경이 말하고 있는 ‘서로 연합해 하나 됨’의 본을 보이고 있는 이 두 교회 성도들은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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