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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교회 교우들 ‘화합과 사랑의 잔치’

sdsaram 0 5736
샌디에고 한인 교우들의 ‘화합의 함성’이 청명한 가을 하늘에 높이 울려 퍼졌다. 교협 소속 12개 교회에서 나온 1,400여명의 신자들이 참여한 ‘2010 교회연합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가 노동절인 지난 6일 린드버그팍에서 열려 ‘사랑의 축제’를 연출했다. 최동진 교협회장은 이날 “하나님께서 좋아하실 조화와 협력을 이 대회를 통해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SD 한인 개신교계 최대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줄다리기, 2인3각 경기, 제기차기 등으로 진행됐다. 막강 저력의 소망교회는 배구에서 우승을 내주었으나 줄다리기와 제기차기를 석권, 명성을 유지했고 약체로 알려졌던 씨월드 침례교회가 배구에서 우승한데 이어 족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약진을 보였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제기차기에서는 소망교회의 여성 정지영씨가 무려 28회를 차 우승에 기여했다.


 와! 또 우승이다 소망교회 선수와 응원단이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자네 덕일세 이창후 목사가 줄다리기 결승에 앞서 부채로 수훈갑 선수의 땀을 식혀주고 있다.


 ▲철통 블로킹 디펜딩 챔피언 소망교회(검은 옷)의 강 스파이더가 씨월드 침례교회(흰옷)의 블로킹을 뚫지 못해 씨월드가 우승했다.


 ▶아빠! 파이팅 온누리 교회의 이정욱씨가 딸을 안고 제기를 차고 있다. 이씨는 69회를 차 남자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 영광 하나님께 각부문 우승팀. 오른쪽부터 응원상(믿음의 교회), 2인3각 경기(갈보리 장로교회), 족구(한빛교회), 배구(씨월드 침례교회), 줄다리기(소망교회), 제기차기(소망교회), 최동진 교역자협의회장.


▲배구대회- 우승: 씨월드 침례교회, 준우승: 소망교회, 3등: 갈보리 장로교회, 4등: 한빛교회

▲줄다리기- 우승: 소망교회, 준우승: 온누리교회, 3등: 한빛교회, 4등: 갈보리 장로교회

▲족구대회- 우승: 한빛교회, 준우승: 씨월드 침례교회, 3등: 베델 한인교회, 4등: 갈보리 장로교회

▲2인3각 경기- 우승: 갈보리 장로교회, 준우승: 연합감리교회, 3등: 소망교회, 4등: 반석장로교회

▲제기차기- 우승: 소망교회(107회) 준우승: 한빛교회(96회), 3등: 온누리교회(87회), 4등: 연합장로교회(68회)

▲응원상- 믿음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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