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모를 공경하라.[3]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부모님이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고 자식들도 마찬가지로 자기 부모님을 존경하며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예의 범절은 우리에게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 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때 시골교회 목사로 있을 때 심방을 갔다가 목화를 따고 있는 아주머니 한 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밭으로 들어가 아주머니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그 아머니는 아들이 근처 가구공장에서 일을 하는 데 임금은 괜찮은 편이라고 하셨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 하셨답니다.  " 얘야 - , 네 아버지가 돌아 가셨기 때문에 나는 너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이 밭에서 일하고 있는 거란다.  이제 일년 만 더 다니면 졸업할 것이고 그러기 때문에 나는 네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심히 일할 것이란다."

  어머니의 손은 거칠고 못이 박혔으며 어머니의 얼굴은 풍우에 시달린 얼굴이었고 어머니의 등은 구부정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아들이 그 어머니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보지 못 한다면 아들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실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양육해 주셨습니다.  다른 어떤 사람들이 베푼 사랑보다 훨씬 더 많이 깊이 사랑하신 분이십니다. [계속]

                                      "GOD bless you!"